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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화와 만나다
레로이 W. 두벡.수잔 E. 모시어.주디스 E. 보스 지음, 차동우.홍주봉 옮김 / 한승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영화를 통해 무엇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영화에서 철학, 문학, 신화를 찾아내는 책들이 K아지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이 강해진 비주얼 매체인 영화의 힘을 빌려 다른 학문을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시대적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도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영화를 통해 설명하려는 첫 시도는 바로 과학이었다. 내 기억에 벌써 1O년도 전에 ‘스타트랙의 물리학’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과학자이자 영화광인 지은이들이 과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은 책이다. SF영화를 즐기면 서도 그 영화의 기반이 되는 과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씌어졌다. 개봉한 SF 영화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영화들을 골랐다. 그래서 그 영화에 나오는 내용의 과학적 원리를 해석을 제공한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스타트렉 등 유명한 영화들이 다 등장한다. 그래서 이 책은 SF영화를 통해 물리학, 천문학, 생물학 등 과학지식을 두루 알수 있도록 된 책이다. 과학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그저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그 과정에서 저절로 과학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되어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