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더 빠른 것
주앙 마게이주 지음, 김성원 옮김 / 까치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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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과연 우리는 빛보다 더 빠를 수가 있을까. 머나먼 우주를 향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가장 큰 관심사이다. 가장 가까운 별까지 만도 수 광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가까운 별까지는 수십광년, 우주의 저 멀리까지를 가 볼 수 있으려면 수백, 수천광년이라는 엄청난 거리를 달려가야 한다. 그때까지 지구상에서 탐사의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은 물론, 우주여행을 떠나는 사람자체도 생존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태양계를 벗어나는 우주여행이 가능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 빛보다 빠른 여행이었다. 그래서 타키온이라는 가상의 입자를 전재하고 수많은 연구들이 행해졌다.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져 오던 빛의 속도를 능가하는 일이 이제 가능할 수도 있다는 논의가 열리기 시작했다. 바로 가변광속이론이 그 힘겨웠던 과제를 해결하는 열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이다. 이 책은 그런 이론에 이르기까지 있어왔던 연구에 대한 소개와 논의가 진행되어 온 과정까지를 담아서 빛의 속도에 도전해온 역사와 그 내용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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