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는 피부에 있다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스킨십의 비밀
야마구치 하지메 지음, 안수경 옮김 / 세각사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을 대했을 때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아기라고 하지만, 뇌가 피부에 있다니. 뇌는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도 아는 그런 것을 가르킬려고 쓴 책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생각이 맞더군요. 이 책은 아이의 두뇌가 피부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는 피부가 두뇌 못지 않게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아이는 언어능력도 시각이나 청각도 아직 발달되어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조그만 아이의 신경은 오직 입과 피부에만 집중되어 발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구강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가 봅니다. 그러나 입만이 아니라 피부를 통한 건전한 스킨쉽은 아이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아이가 건강한 인격체로 자라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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