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쓰다 가즈미 지음, 유준칠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오늘날의 사회는 외향적인 인간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친화력이 뛰어나고, 동료들에게 인기가 좋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서 쉽게 호감을 얻어내는 사람이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입사시험의 면접에서도, 주어진 짧은 시간안에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만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사람의 가치는 외향적인가 내향적인가에 의해 다르지 않다. 단지 오늘날의 사회가 외향적 지향적이기 때문에 그들이 돋보여 보일 뿐이다. 이 책은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주목하는 책이다. 단순히 그들을 위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오는 지식경영의 시대에 진정으로 내향적인 사람이 더 많은 창조적인 일을 해내고 진정한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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