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럽이다
이준 필립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유럽여행이 최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거의 모든 분야의 관심이 유럽으로 쏠리고 있다. 유럽은 우리에게 문화적 동경의 대상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강자인 미국보다 더 많은 문화적 유산을 않고 있는 격조있는 선진국들의 집단적인 브랜드 네임이 바로 유럽이다. 그런데 이 책은 유럽을 우리의 수출상품 시장으로 파악하려는 '발칙한'생각을 가진 책이다. 저자의 발상은 논리적으로 전혀 하자기 없다. 미국시장이 포화상태이고, 후진국 시장에 더 많이 팔기가 어렵다면 남은 시장은 당연히 유럽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유럽을 향한 우리의 관점을 돌려놓은데 큰 역활을 할만한 책이다. 시장으로서의 유럽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유럽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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