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교수의 신인류 다이어트
박용우 지음 / 김영사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잦은 TV출연으로 마치 인기 연예인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강북삼성병원의 박용우교수님은 의사답게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펼친다. 이 책의 요점은 간단하다. "건강한 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살을 빼려고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것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을 하다보면 체중은 저절로 빠진다는 것이다.

먼저 박용우 교수는 현대인들이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를 따진다. 인류의 오랜 역사상 칼로리가 남아도는 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인간몸의 유전자는 항상 에너지를 축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급격히 변한 오늘날의 생활환경의 변화속도는 유전자가 뒤?아 오기에는 너무 숨가쁘게 빠르다.

그래서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들이 생겨났다. 황제다이어트, 포도다이어트,,, 게다가 인기 연예인 누구는 어떻게 살을 뺏다더라고 하는 스타 다이어트... 이 모든 방법들은 건강을 위해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체중을 줄일 수 있을지 모르더라고 결국은 건강에 무리가 오고야 만다. 게다가 이런 방식의 체중 감소는 오랫동안 감소된 체중을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박용우 교수가 주장하는 결론은 원칙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현대 인류가 갑자기 비만해진 이유를 거꾸로 되돌리면 된다는 것이다.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고, 옛스러운 슬로우푸드, 소식, 건강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별스러울 것이 없는 이러한 방식이야말로 정말로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면서, 감소된 체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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