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환경주의자
이상돈 지음 / 브레인북스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공허한 환경보호의 외침

우리는 정말 환경을 보호할 의지가 있는 것일까. 우리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환경문제를 미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은 없는 것일까. 우리가 환경보호를 위해서 기울이고 있는 노력은 정말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환경보호를 생각하며 날마다 우유팩을 물에다 求?수고로움을 기꺼이 참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는 그 노력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얼마나 허탈할 것인가. 그런데 사실이 그렇다. 그런 노력은 환경을 보호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폐지수집인에게만 이득이 돌아갈뿐, 우유팩에 붙인 비닐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약품은 환경에 더 큰 재앙을 미친단다...

이 책은 이런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더 큰 문제는 환경을 미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다. 나라 전체가 물 속으로 가라않게 되었다는 투발루사람들의 문제가 언론을 장식한다. 그러나 외 해수면이 투발루에만 높아지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다.. 그 답은 간단하다. 투발루 사람들이 엄살을 피운다는 것이다. 그들은 환경문제와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것을 핑계로 더 살기 좋은 나라로 이민을 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지식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타고 있는 유일한 방주인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다. 후손에게 물려줄 지구환경의 앞날은 온난화가 아니더라도 험난할 뿐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노력은 터무니 없이 작다. 그나마도 위의 예처러 잘못된 노력들이 많다. 한마디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지구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 표면위에 서식하는 인간들을 “b어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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