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 세상을 비추는 기부의 역사 살림지식총서 261
예종석 지음 / 살림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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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라주



요즘 기부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온 할머니가 자신이 모은 적지 않은 재산을 기부한 이야기도 있고, 큰 부자가 자식에게 재산을 남기지 않고 사회재단에 기부를 한 이야기들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부문화가 바람직하게 정착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세계 1.2위의 부자들이 잇달아 엄청난 거액을 사회에 되돌려 놓았다. 그들은 자신이 죽을 때 자식들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겠다는 선언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불리는 부유하고 고상한 사람들의 도덕적 의무에 대해서 적고 있다. 원래의 뜻인 ‘높은 신분에 걸맞는 도덕적인 요구’라는 것이 오늘날의 부자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통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저자는 주로 미국의 부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미국의 기부문화의 전통을 어떻게 일구어 놓았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편법을 동원한 상속보다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기부가 필요 없이도 사람들의 복지가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을 갖춘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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