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테러, 왜 일어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
헬렌 도노호 지음,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김, 구춘권 감수 / 내인생의책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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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공중 납치된 비행기 두 대가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합니다.

우리에게 테러라는 큰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엄청난 사건이였지요.

이 일로 인해,미국은 대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9.11테러와 관련된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감행하지요.

텔레리스트들이 9.11테러를 일으켰듯이

미국은 대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다름 이름으로 테러를 강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텔러리스트일까요?자국민의 아전을 위해 테러범들을 찾는 자유투사일까요?

 

40년간 계속되어오던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가 법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남아공의 백인정권은 흑인들에 대한 인간 이하의 차별 정책으로 흑인들의 저항을 불러 일으키지요.

처음엔 평화시위를 하던 흑인들도 백인들의 변함없는 태도에 노선을 바꾸게 됩니다.

아프리카 민족회의에 의해 태업,폭력시위 등을 주도하게 되지요.

그 결과 흑인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지고 남아공 최초로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선출됩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 민족회의나 넬슨 만델라도 텔러리스트일까요?아님 자유투사일까요?

 

테러는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나와 너는 종교가 달라

나와 너는 인종이 달라

나와 너는 정치이념이 달라

이렇듯 종교,정치,도덕,영토에 의한 분쟁으로 텔러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다양한 문제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알카에다등 무장한 성인들만이 테러리스트의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얼마 전에 발생한 러시아 지하철 자살 폭탄테러 사건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체첸공화국의

테러단의 20살도 안된 한미망인의 소행이였습니다.

검은 미망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그들의 남편의 뒤를 이어 투쟁에 나선 것입니다.

이렇게 미망인들을 텔러에 이용하는가하면

가난하거나 이슬람 이념이 강한 아이들을 세뇌시켜 자살테러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대테러와의 전쟁 선포 이후

폭력으로 진압하려했던 정책은 효과도 없이 더많은 테러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부를 뿐입니다.

방법은 대화 뿐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사로를 이해하여 많은 대화를 통해 노력하는 길 뿐입니다.

많은 폭력과 테러로 지구촌이 아픈 현실 속에서

아직도 비폭력 비무장으로 시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달라이라마와 티베트인들입니다.

중국에게 자치권까지 빼았기고 탄압이 극에 달했지만

그들은 비폭력 비무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의 평화협상처럼 티베트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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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2 -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2
김찬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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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딸아이와 친구들과 함께 경주를 다녀왔답니다.

우리 것을 좀 더 자세히 알고자 미리 책도 읽고 자료도 모았지요

불국사 근정전 현판 뒤의 복돼지

다보탑의 사자상

석굴암의 감실에 있었던 없어진 두 분의 조각상

선덕대왕신종의 연결고리 부분등

눈에 잘 뜨지 않지만 알아야 할 것들이였지요.

복돼지를 찾아 뛰어 다니는 아이들

미리 준비한 아이들은 금방 찾아 냈지만 앞에서 목찾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다보탑 사자상 설명을 들으면서

없어진 3마리는 일본인들이 가져갔고

없어진 것 중 하나는 대영박물관 입구에 있다고 하셨어요.

 

불국사는 이름그대로 부처님의 나라를 뜻합니다.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까지 불교문화가 꽃을 피웁니다.

선덕대왕신종의 고리 부분,불국사 근정전의 단청들에서 용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험한 기운을 내뿜으며 날아오르는 용은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영험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종교라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나 생활방식까지 바꾸어 놓게 합니다.

불상,탑,연꽃 등을 통해 불교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불상과 탑이 놓인 자리는 부처가 계신다하여 고개숙여 절을 했고

자비의 꽃 연꽃은 다산과 장수를 기원하며 유물 속에 많이 새겨졌습니다.

3천 년이 지난 연꽃 씨에서도 새생명이 나온다는 사실 아시나요?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와 유산은

내정간섭을 했던 원나라 사람들에게 고려양이라며 우리 것으로 집을 치장했으며

옻질의 나라라는  일본 역시 우리의 것을 높이 평가해 기술자들을 잡아가는 일도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의 유물들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외세에게 빼앗긴 우리 문화 유물이 7만점이 넘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얼이 깃들여 있고

그들의 의식주 생활,종교,사고방식까지 알 수 있는

우리의 유물들을 하루빨리 되찾아 와야 할 것입니다.

일본.프랑스등 여러나라에서 가져간 우리 문화재를 알아보았습니다.

직지심체요절(프랑스)

몽유도원도(일본)

아미타여래상(일본)등

찬란한 우리의 것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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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행복이야기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18
NS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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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행복을 느끼시나요?

아이가 백 점 맞아 올 때?

새 차를 샀을 때?

선물을 받았을 때?

돈이 많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행복을 느낄 것 같은데

언제 행복을 느끼냐는 질문에 건강하다고 느낄 때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돈도 명예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행복이 기준이 나에서 이제 우리로 바꿔가는 있습니다.

나혼자 잘사는 것보다 우리 모두 잘사는 것에 더 큰 행복을 느낀답니다.

나눔에서 행복을 느끼며 봉사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거상이였던 김만덕은

나라님도 구제할 수 없다는 가난을 자신의 전재산을 들여 제주민들을 구휼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이라는 은행이 있습니다.

이 곳은 돈많고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어렵게 살아가는 여성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곳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돈을 되갚기 힘들거라 생각하지죠?

그런데 상환율이 98%나 된답니다.

일반은행의 60%정도의 상황율에 비교하면 엄청난 숫자지요.

그라민 은행을 최초로 연 사람은 유누스입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 것이 아니라

삶의 희망을 빌려준 것입니다.

절대 다수의 빈곤자가 많은 방글라데시에서

그는 나의 부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위해 일했습니다.

김만덕 ,유누스 같은 분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중에서 나올 수도 있구요.

 

지구촌 어느 나라에선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반면

그 반대 어느 나라에선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이 시간에도

어느 아이는 자기 키보다 더 큰 총을 들고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한 집에서 자고 있을 때

어느 아이는 쓰레기 더미에서 한 끼 먹을거리를 뒤지고 그 위에서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텔레비젼이나 게임에 빠져 있을 때

어느 아이는 하루 종일 좁은 공간에 쪼그려 앉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축구공을 만들고 있습니다.

왜  나가 아닌 우리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실천하는 용기도 따라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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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1 - 기후와 생활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1
박정애 지음, 홍수진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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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딸아이 사회 시험에 이 책만한 지침서가 또 있을까 싶어졌어요.

사회를 처음 시작하는 학년이다보니

용어들이 낯설고 어려운데 정말 쉽게 잘 풀어 놓았거든요.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 중 초3 사회에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였습니다.

비의 양을 재는 기구인 측우기는 과학 책에도 나온답니다.

정말 큰 도움 받았네요.

 

우리는 주식으로 쌀밥을 먹는데 유럽 사람들의 주식은 왜 육고기인지?

사하라 사막 근처의 사람들은 흰색옷을 즐겨 입는지?

동남아 지역 사람들은 왜 땅에서 떨어진 집을 짓는지?

모두 기후 때문입니다.

기후가 다르면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이 달라집니다.

즉,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달라지게 되지요.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사막건조기후지역에선

짧은 옷이 아니라 흰 색의 긴팔 옷을 입어 화상도 보호하고 햇빛도 반사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비가 잦은 적도 부근의 아열대 기후의 땅은 질척거리고 습도가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집도 땅에서 떨여져 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의식주를 비교해보니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가 특히 재미있어한 부분인 속담으로 기후를 알아보기

'봄추위가 장독 깬다"는 봄철 꽃샘추위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엔 '7월 장마 끝뭉의 참외는 거져 줘도 안 먹는다'

하하호호 배꼽 잡으며 읽었던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어쩜 이리도 계절과 절기의 특징을 잘 나타냈는지..

듣고만 잇어도 우리나라 게절의 특징을 다 파악하겠더라구요.

 



 

우리나라 내에서도 지형에 따라 집짓는 특징이 달라습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는 바람이 잘 통하라고 돌담을

눈이 많은 을릉도에선 우데기로 활동 공간을 마련해 놓았지요.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네요.

OX퀴즈를 풀면서 제주도,울릉도,영동 지방은 

눈 때문에 겨울철 강수량이 더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이 여름에 강수량이 많은 것과는 다른 특징이 있더라구요.

정말 3학년 사회 시험에 큰 도움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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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2011-03-21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것을 보니까 많은것을 알게됬네요 ... 우리아이도
이것을 살까 했는데, 잘 됬네요. 시작 시기라 더 힘든 가봐요.

김수원 2012-05-16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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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팍스 선장..이탈리아 아동도서 베스트셀러라는데?

이탈리아 어린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 궁금하더라구요.

이렇게 시작된 호기심에 팍스 선장에 벌써 다섯번재 만나고 있습니다.

외유내강?

여우이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샤프하면서도 따뜻해 보이고

해적 선원들에겐 카리스마 있는 선장으로써의 캡틴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항상 긍적적인 그의 태도가

선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나봐요.

카멜레온호의 선원들도 해적이라 하기엔 왠지 친근하고 정다운 느낌이거든요.

음악 소리에 이끌려 카멜레온호는 시스탁 섬에 정박하기로 합니다.

페스티발이 열리거든요.

스타 리카바카의 노래에 마추어 모두 음악을 즐깁니다.

선장과 약속한 시간

어느 누구도 빠짐없이 모두 무사 구환했습니다.

그런데 리카바카까지 함께 항해를 하게되었답니다.

그런데..아까부터 들리는 이 소리..이소리는 도대체 뭐죠?

리키 캣의 귀에 알수없는 이상한 소리가 자꾸만 들려요.

이 소리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우리의 리키 캣은 과연 알아낼수 있을까요?

직접적으로 들어나지는 않지만

그 소리는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스스로 상상하면서 해답을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책을 끝까지 더 재미있게 긴장해가며 읽을 수 있었구요.

"JJJJJ?" "에게 뭐야?"

"정말 바나나를 많이 먹으려 이렇게 되는 거야?"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집니다.

멋진 해적들과 신나는 모험도 함께 떠나보고

상식도 늘리고

팍스 선장의 다음 이야기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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