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2 -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2
김찬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딸아이와 친구들과 함께 경주를 다녀왔답니다.

우리 것을 좀 더 자세히 알고자 미리 책도 읽고 자료도 모았지요

불국사 근정전 현판 뒤의 복돼지

다보탑의 사자상

석굴암의 감실에 있었던 없어진 두 분의 조각상

선덕대왕신종의 연결고리 부분등

눈에 잘 뜨지 않지만 알아야 할 것들이였지요.

복돼지를 찾아 뛰어 다니는 아이들

미리 준비한 아이들은 금방 찾아 냈지만 앞에서 목찾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다보탑 사자상 설명을 들으면서

없어진 3마리는 일본인들이 가져갔고

없어진 것 중 하나는 대영박물관 입구에 있다고 하셨어요.

 

불국사는 이름그대로 부처님의 나라를 뜻합니다.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까지 불교문화가 꽃을 피웁니다.

선덕대왕신종의 고리 부분,불국사 근정전의 단청들에서 용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험한 기운을 내뿜으며 날아오르는 용은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영험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종교라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나 생활방식까지 바꾸어 놓게 합니다.

불상,탑,연꽃 등을 통해 불교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불상과 탑이 놓인 자리는 부처가 계신다하여 고개숙여 절을 했고

자비의 꽃 연꽃은 다산과 장수를 기원하며 유물 속에 많이 새겨졌습니다.

3천 년이 지난 연꽃 씨에서도 새생명이 나온다는 사실 아시나요?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와 유산은

내정간섭을 했던 원나라 사람들에게 고려양이라며 우리 것으로 집을 치장했으며

옻질의 나라라는  일본 역시 우리의 것을 높이 평가해 기술자들을 잡아가는 일도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의 유물들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외세에게 빼앗긴 우리 문화 유물이 7만점이 넘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얼이 깃들여 있고

그들의 의식주 생활,종교,사고방식까지 알 수 있는

우리의 유물들을 하루빨리 되찾아 와야 할 것입니다.

일본.프랑스등 여러나라에서 가져간 우리 문화재를 알아보았습니다.

직지심체요절(프랑스)

몽유도원도(일본)

아미타여래상(일본)등

찬란한 우리의 것이 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