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일 공중 납치된 비행기 두 대가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합니다. 우리에게 테러라는 큰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엄청난 사건이였지요. 이 일로 인해,미국은 대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9.11테러와 관련된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감행하지요. 텔레리스트들이 9.11테러를 일으켰듯이 미국은 대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다름 이름으로 테러를 강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텔러리스트일까요?자국민의 아전을 위해 테러범들을 찾는 자유투사일까요? 40년간 계속되어오던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가 법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남아공의 백인정권은 흑인들에 대한 인간 이하의 차별 정책으로 흑인들의 저항을 불러 일으키지요. 처음엔 평화시위를 하던 흑인들도 백인들의 변함없는 태도에 노선을 바꾸게 됩니다. 아프리카 민족회의에 의해 태업,폭력시위 등을 주도하게 되지요. 그 결과 흑인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지고 남아공 최초로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선출됩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 민족회의나 넬슨 만델라도 텔러리스트일까요?아님 자유투사일까요? 테러는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나와 너는 종교가 달라 나와 너는 인종이 달라 나와 너는 정치이념이 달라 이렇듯 종교,정치,도덕,영토에 의한 분쟁으로 텔러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다양한 문제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알카에다등 무장한 성인들만이 테러리스트의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얼마 전에 발생한 러시아 지하철 자살 폭탄테러 사건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체첸공화국의 테러단의 20살도 안된 한미망인의 소행이였습니다. 검은 미망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그들의 남편의 뒤를 이어 투쟁에 나선 것입니다. 이렇게 미망인들을 텔러에 이용하는가하면 가난하거나 이슬람 이념이 강한 아이들을 세뇌시켜 자살테러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대테러와의 전쟁 선포 이후 폭력으로 진압하려했던 정책은 효과도 없이 더많은 테러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부를 뿐입니다. 방법은 대화 뿐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사로를 이해하여 많은 대화를 통해 노력하는 길 뿐입니다. 많은 폭력과 테러로 지구촌이 아픈 현실 속에서 아직도 비폭력 비무장으로 시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달라이라마와 티베트인들입니다. 중국에게 자치권까지 빼았기고 탄압이 극에 달했지만 그들은 비폭력 비무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의 평화협상처럼 티베트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