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우리나라입니다. 우리 너무나 평온하게 학교에 나니고 직장에 나가고 하지만 언제다시 지옥같은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휴전 상태의 분단국가입니다. 전쟁 세대는 이니지만 반공교육을 받았기에 6.25가 무엇인지 전쟁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아지만 우리 아이들은 6.25가 뭔지 전쟁이 뭔지.. 남의 나라 이야기,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왜 아픈 상처를 다시 되새겨야 할까요? 왜 우리 아이들도 아픈 상처를 알아야 할까요? 남의 나라 남의 땅에 와서 생명을 다해 싸운 많은 분들과 우리 땅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우리 국군의 대한 고마움을 알아야겠지요. 그들의 희생이 없엇다면 이 자유를 얻지 못햇을 것입니다. 리멤버 7.27 행사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구호 처럼요.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우리와 다른 편에서 싸웠던 그들을 계속 미워만 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를 위해 숭고한 희생들을 위해 서로 적이 되어 싸웠던 그들까지 용서하고 화해해야 합니다. 이 책은 조지 할아버지라는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전쟁이여서 색달랐습니다. 조지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미국 군인이였습니다.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남의 나라에 와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을 치루며 사랑하는 전우를 잃고 소중한 자신을 잃었습니다. 그렇지만 조지 할아버지는 적을 미워하기보단 진심으로 그들과 화해하려 노력했습니다. 화해의 장을 이끌었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싸웠던 우리 군인과 외국 군인들에 대한 감사를 잊은 것은 아닌지.. 이 자유가 그냥 얻어진 것 마냥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구촌 곳곳에 아직도 전쟁이 한창인 곳이 많습니다. 전쟁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피폐해졌을 삶에 가슴 아픕니다. 세계적인 관심에 그들도 달라질 것입니다. 더이상의 전쟁은 없기를 희망하며 더욱 노력해야합니다.
바다에 잠기고 있는 섬나라 투발루를 아시나요?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투발루는 해마다 1미터씩 바닷 속으로 잠기고 있습니다. 투발루 사람들은 고향을 , 나라를 떠나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받아줄 나라를 찾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호주에선 단체 이민은 불가하다하고 뉴질랜드에서도 1년에 일흔다섯명 정도만 허락하는 현실입니다. 투발루 사람들은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하나요? 왜 투발루는 바닷속으로 잠기고 있는 것일까요?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덥다고 무심히 켜는 에어컨에서도 혼자 타고 잇는 승용차에서도 소의 트림에서도 지구의 온실역할을 하는 이산화탄소,프레온 가스가 나옵니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밀림이 마구 파괴되고 있습니다. 빨리 돈을 벌기 위해 나무를 베어버리고 태워버려 그곳에 소를 키우고 있지요. 인간들이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고 자연을 파괴한 탓에 그 재앙이 고스란히 인간에게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지구 사랑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싸가지고 오기 물을 아껴쓰기 나무심기등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보여주네요. 강렬한 토드와 함께 지구사랑도 배우고 실천법도 배우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더이상 남극에서 눈물짓는 동물들이 없기를 더이상 이상기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기를 희망하며 아이와 함께 지구사랑법 실천해 보아요!!!
단청은 예쁘게 보이려 그림을 그려넣은 것만은 아니였어요. 예뻐보이기는 물론 비바람에 나무로 만든 건물이 썩지않도록 해주는 역할까지 해주네요. 투덜투덜 임금님도 알록달록 단청의 화려한 색감에 기분이 나아지시고 책보는 우리 아이 마음까지 알록달록 예쁜 빛깔로 물들여 주네요. "엄마,이거 절에서 봤잖아." "맞아.절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무늬들이지?" "꽃모양이 예뻐." "꽃이랑 구름 용까지 모두 너무 이쁘지?" "이 용 봐.이렇게 이쁘게 색을 입으니 살아 움직이는 것 같지 않아?" "무섭기도하고 힘도 세 보여." "생명을 불어 넣은 단청 그림이구나." 우리의 단청 역사는 얼마나 오래되었을까요? 고구려 벽화를 보면 고구려인들의 의복 등에서 여러 색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이미 단청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지요. 책 속 임금님도 나무의 거친 결에 손을 다칠 염려가 있다고 하셨어요. 건물의 주재료로 쓰였던 소나무의 균열을 감추기 위해서도 반듯한 결처럼 보이기 위해 단청이 사용되었습니다. 단청의 색조와 표현 방법은 당시의 기호에 따라 독창적으로 표현되었다니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 듯합니다. 음향오행설을 기본에 두고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5가지 색으로 우주삼라 만상의 이치를 표현한 것입니다. 단청을 이쁘게 색칠해 보았습니다. "파랑,빨강,노랑,하양,검정으로 색칠해 보는거야." "아니야.여기 초록도 사용했잖아.주황도 있는데.." "파랑이랑 노랑 섞어서 초록을 만들었구나." "내가 알아서 이쁘게 꾸며줄께." 5가지 색으로 표현하기엔 너무 심심햇을까요?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쁘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에 푹 빠져 놀았답니다.
저희 집은 식구는 모두 두뇌 트레이닝을 즐긴답니다. 어떤 때는 책으로 어떤 때는 기계로 오늘 제 구미에 딱맞는 책하나 발견했네요. 딸아이가 초3이다보니 한국사 공부를 어찌 시키나 늘 고민이였거든요. 딸아이라 그런지 역사나 인물에는 도통 관심이 없거든요. 지루한 통사도 아닙니다. 역사 속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을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역사와 두뇌 트레이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그것도 아주 즐겁게 잡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몰라도 풀어볼 수 있는 난이도 1부터 수학적 계산까지 머리를 뱅글뱅글 돌려야 하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 5까지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이리로 갓다 저리로 갔다 그렸다 지웠다. 완전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학습놀이 "김홍도 작품이야.먼저 김홍도 화집부터 살펴보고 도전해 볼래." 잘 보지않던 책도 함께 활용하게 되었답니다. "김홍도는 영조 임금의 어진도 그렸고 정조임금의 충애를 많이 받았데.." "조선은 백자같이 서민적인 것이 유명한데 그래서 김홍도 그림이 인기가 있었나?" "난 고려시대 유물처럼 화려한 것이 더 좋은데.." "맞아,고려와 조선의 차이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보면 쉽게 이해하기 쉽지." 특히,알쏭달쏭 문제를 풀면서 간단하게 읽은 역사 지식으로 칸을 채워나가며 역사 박사가 된 것 같은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은 더 찾아보고 싶은 맘이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춘향가,심청가,흥부가,수궁가는 알겠는데 적벽가는 뭐야?" "같이 찾아 볼까." 역사로 두뇌 트레이닝 해보세요. 아이의 질문이 더 많아 집니다. 어디서나 책을 놓지않는 아이 모습에 흐뭇해 집니다.
"흘려듣기를 해야해" "집중듣기를 해야해" 모두 맞는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영어권 국가처럼 항상 매순간 영어에 노출되어 있다면 흘려듣기를 해도 귀가 뚫리고 입도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아환경은 영어권 국가와 다르지요. 그래서 알고 들으면 단시간에 더 효과적인 영어듣기가 가능하답니다. 우리 아이들 학원에서 영어단어 너무 많이 왜우라고 한다며 힘들어 하죠. 영어단어 처음엔 너무 외우기 힘들어요. 처음 10개 외우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요. 하지만 10에서 100개까지 영어단어 외우는 데 걸리던 시간이 100에서 200개 외우는 데는 훨씬 잛은 시간이 걸려요. 반복반복하다보면 영어단어 외우는 데도 요령이 생기고 눈에 익은 단어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영어듣기도 무작정 흘려듣기 하는 것보다 연음,헷갈리는 발음등을 미리 익히고 듣는다면 훨씬 귀에 잘 들어오게 됩니다. 알고 듣느냐,모르고 듣느냐는 아주 큰 차이가 나지요. cap/cab 발음 구분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여러번 아니 알고 듣다보면 cap은 떨림없이 끝나고cab은 목소리의 떨림이 있습니다. 그래도 구분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c/g발음도 c가 좀더 된소리 <ㅋ>가 나는데 class/glass의 발음은 쉽게 구분이 되어도 back/bag 처럼 k/g가 뒤에 올 경우는 발음 구분이 참 힘들더라구요. 아이 영어 선생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딸아이 f/v 발음을 힘들어 한다고 하시거든요. 책 속의 그림만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아직은 유창한 발음에 자신이 없나봐요. 책 속의 1단계 아주 훌륭했어요. 그림으로 보고 글로 읽고보니 정확한 발음 비교가 되더라구요. 1단계 발음 비교 트레이닝만 되면 2단계 헷갈리는 단어는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3단계 받아쓰기 편도 관사나 복수형에 신경 쓰지않고 오직 단어에만 집중하면 되는 수준이라 1.2단계와 크게 차이는 없는 듯했구요. word box의 단어들은 듣기 내용의 보충이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누구는 듣기가 중요하고 누구는 말하기가 먼저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활영어 되게 할 수 없습니다.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말할 수 있습니다. 필수 발음과 헷갈리는 발음 등을 트레이닝 한다면 기적의 영어듣기가 영어 기초를 확실히 쌓아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기적의 영어듣기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문단열의 무조건 따라하기,초등 필수 단어,english reading 스타트편도 구입했습니다. 길벗 영어 시리즈 미국 교과서 내용이라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