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지구를 지켜줘! - 어린이를 위한 첫 환경그림책 모두가 친구 17
토드 파 지음, 장미정 옮김 / 고래이야기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바다에 잠기고 있는 섬나라 투발루를 아시나요?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투발루는 해마다 1미터씩 바닷 속으로 잠기고 있습니다.

투발루 사람들은 고향을 , 나라를 떠나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받아줄 나라를 찾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호주에선 단체 이민은 불가하다하고

뉴질랜드에서도 1년에 일흔다섯명 정도만 허락하는 현실입니다.

투발루 사람들은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하나요?

 

왜 투발루는 바닷속으로 잠기고 있는 것일까요?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덥다고 무심히 켜는 에어컨에서도

혼자 타고 잇는 승용차에서도

소의 트림에서도

지구의 온실역할을 하는 이산화탄소,프레온 가스가 나옵니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밀림이 마구 파괴되고 있습니다.

빨리 돈을 벌기 위해 나무를 베어버리고 태워버려 그곳에 소를 키우고 있지요.

인간들이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고 자연을 파괴한 탓에

그 재앙이 고스란히 인간에게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지구 사랑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싸가지고 오기

물을 아껴쓰기

나무심기등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보여주네요.

강렬한 토드와 함께 지구사랑도 배우고 실천법도 배우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더이상 남극에서 눈물짓는 동물들이 없기를

더이상 이상기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기를 희망하며

아이와 함께 지구사랑법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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