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 2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언제나 사랑받는 책이지만
이번호는 특히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텔레비젼 프로의 연예인들이 나와
더욱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넴버들은 극한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읽고 또 읽고 자꾸자꾸 읽네요.
얼마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칠레광부 매몰사건
그들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금광석을 캐던 광산이라는 것과
세계 여러나라의 기술의 도움이 합쳐진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심해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
이를테면 빛이 거의 없는 곳의 물고기는 시력이 아주 나쁘거나 눈이 없더라구요.
요건 3학년 과학시간에 배우는 내용이여서 더 아는체 하더라구요.
요즘 백두산의 활동이 심창치가 않습니다.
지진도 자주 일어나고 물의 온도도 높아지고
이것이 화산이 터지기 전의 현상이라니..무섭습니다.
역시 특집 기사는 읽을거리가 풍부하다니까요..

너무나 기다리던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
이번호는 힘과 균형에 대한 실험이였습니다.
서해대교가 열리고 거제와 부산간 해저터널이 뚫리고
바다위에 다리를 짖는 다는것..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바다 바람을 이겨내야하고
바도의 침식작용을 버텨야하고
무거운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것이 다리잖아요.
더리가 엄청난 무게를 지탱해 내는 힘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다리가 일직선 위에 지탱하는 발만 달려있다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끊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트러스 공법은 위에서 누르는 힘을 없으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엄청난 무게도 거뜬히 버텨내게 합니다.
트러스 구조로 된 다리를 만들어 실험해보니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과학동아 5권 아니 7권도 거뜬이 버텨내더군요.
와우!!

석굴암이나 돌로 아치형으로 만든 천장을 보며
'어떻게 무너지지 않을 수가 있지?'하며 의문을 달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실험에선 정육면체 돌을 테이프로 연결해 붙였지만
실제로 아치형 돌천장은 이어붙임없이 아구를 마춰서 아치를 만들었다 하더라구요.
이렇게 만든 천장도 위에서 누르는 힘을 분산시켜
엄청난 무게도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섭섭박사님과 함께 알아본 균형잡기
양손에 클립을 끼우는 것이 포!!!인!!!트!!!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돌면서 균형을 잡아요.
옆에서 지켜보던 6살 아들이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양쪽에 같은 무게의 물건을 저울에 올리면 저울은 균형을 이룹니다.
항쪽이 무거우면 균형은 꺠지구요.
그렇지만 바른 무게라도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무거운 것을 중심쪽으로 옮기면 됩니다.
거리는 얼마나 당겨야 하나구요?
직접 실험해 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