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나를 이렇게나 기분좋게 해주다니.
이틀전에 꽃가게에서 사 온 꽃들...(꽃이름을 모르겠다ㅠ 네임카드가 하나밖에 안꽂혀 있네..)
눈을 크---게 뜨고 어떤 꽃이 더 건강하고 예쁘게 필까 고민고민하며 골랐다.
너무너무 예쁘다.
이렇게도 놓아보고 저렇게도 놓아보고 나 혼자 낮에 난리..ㅋ

아버지께서는 식물 가꾸기를 즐겨 하신다.
어릴때부터 우리집엔 여러가지 식물들이 제법 있었다.
집 한켠에 식물들이 자리잡은 모습이 좋았다.
파릇파릇한 잎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나도 우리집도 그렇게 한켠에 식물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일단은 봄이니까 꽃이 보고 싶어 예쁜 꽃이 피는 식물들로 시작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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