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여행기와는 달리 손그림 손글씨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낸 책이다.
기획부터 독특한 이 책은 작가의 여행일기라고 한다.
사진 없이 모두 손그림, 손글씨라는 독특함에 반해 선택하게 된 책.
짬날때 조금씩 가볍게 읽기에 좋다.
그림은 다소 나의 취향에 맞질 않으나 생생한 여행기를 엿볼수있어 좋았다.
노트와 세트인데...
노트 없이 책의 정가를 좀 낮춰 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아니면 책한권과 책한권 노트한권 이렇게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면 나처럼 노트는 필요 없는 사람들은 더 좋지 않을까...
그냥 호기심에 읽어볼만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한 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