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작성일
2006.07.01 17:58

이때까정 보아 왔던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답다.
어쩌면 이해 할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에서 만큼은
나도 저 상황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단정짓게 만든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상식적으로 형성될수 없는 사랑의 관계를 보고도
그렇게 생각했다.



나도 소설속의 리카가 된 마냥 갑작스런 하나코의 죽음이 믿어지지 않았고, 충격적이었다.
하나코는 내가 느끼기에도 매력적인 여자다.
제멋대로이지만 군더더기가 없다.
작은 몸집에 하얀 피부에... 어린애같은 하나코.
소설속의 인물이지만 만나보고 싶다.

그보다도 마지막에 리카가 다케오에게 이사간다고 한 말..
무슨 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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