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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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1 17:57

 

왜 계속 하고싶은건데?"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다.
내 피를 끓게 하기 때문이다.

"진인사 후 대천명"
사람이 할 바를 다하고 나서야 비로소 하늘의 도움을 청할 자격이 있다.

한비야 님의 책은 처음 접해 보았다.
다른책도 여러권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책들도 읽어 보아야 겠다.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는 전쟁과 재해 속에 발생하는 난민들을 찾아가
그들이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희망을 주는 이야기 이다.
피부가까이 전쟁을 접해 보진 않았어도 이 책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시무시한것인지 느낄수 있었고, 많은 어린아이들이 우리가
상상하기 조차 힘든 사소한 일로(우리가 생각하기에는.)죽어간다는 것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평소에 음식을 많이 남기는 나로써는 앞으로는 절대 남기지 않아야지
하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남을 돕는 다는것은 어려운 일인것 같다.
무엇이든 그렇지만 처음이 가장 힘든것 같다.
누구나가 남을 돕겠다는 생각은 가질 수 있지만, 책에서 나오는 저들은
생각을 통해 행동 하였고, 행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 역시 생각만 하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평소보단 조금더 많이 그런 생각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하다보면 분명 행동할 날도 오겠지?
부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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