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배우는 경영학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 3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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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읽게된 계기

작은 가게를 하나 차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보니,

경영에 대한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장이되려면 꼭 배워야겠더라고요.

하지만 '경영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우연히 이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와 직장인을 위해 경영의 핵심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하여, 망설임 없이 서평단에 신청했고, 운 좋게도 당첨되어 이렇게 책을 읽었습니다.

작가소개

백광석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온 작가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특별 한 취미로 삼고 있다.

경제, 투자,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관심은 글쓰기의 중심 주제가 되어왔다.

평범한 일상 속에 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끄는 것 이 글쓰기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과 관찰을 바 탕으로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담백한 언 어로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경제적 통찰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실용적인 투자 조언도 함 께 담아 독자들이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데 도움을 주 고자 한다. 독자들이 세상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각자의 삶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데 기여하기를 소망한다.

출간한 책으로는 《초보자를 위한 마케팅 수업》 《주머 니 속 경제》 《증권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등이 있다.

책 요약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이나 계산보다는

왜 경영을 알아야 하는지,

“어떤 시선으로 사업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쉽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사람을 어떻게 써야 할까’,

‘장사가 잘되는 가게는 뭘 다를까’,

‘위기가 왔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런 아주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경영학의 시선으로 풀어주는 느낌이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대기업 얘기뿐만 아니라 작은 가게, 스타트업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다룬다는 점.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경영학’을 가르치기보다는, ‘경영하는 사람처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너무 이론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작은 가게를 준비 중인 나한테 꼭 맞는 첫 입문서였다.

감명 깊게 읽은 부분

카페도 비즈니스다

  1. 타깃 고객을 명확히 하라

: 나는 어떤 고객을 명확히 설정해야할까?, 남녀노소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는 결국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하지 않을까..

2. 핵심 차별점을 찾아라

: 나는 어떤 차별성을 지닐 수 있을까? 내가 줄 수 있는 차별화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가?

3.원가와 수익 구조를 분석하라

: 옛날과 다르게, 원두 원가가 폭증한 지금, 과연 커피가 지속적으로 잘될까?

건강이 중요해진 요즘 시대, 커피도 물론 간에 좋다는 설이 있지만,

여전히 카페인을 못마시는 사람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과연 커피만이 정답일까?

1. sns를 적극 활용하라

: 요즘은, 유튜브, 인스타, 스레드, 네이버블로그, 네이버영수증리뷰, 틱톡 너무나 다양한 sns로 시선을 끌어야 한다. 유행을 따라갈 것인가, 유행의 선두주자가 될 것인가..

2.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기획하라

: 어떤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기획해야할 것인가?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되려면 어떤 기획이 필요할까?

3. 지역사회와 연결하라

: 지역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협업, 지역 행사와 연계하면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까? 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직원은 안전을, 사장은 리스크를 감수한다.

처음부터 배우는 경영학, 백광석 50p.

나는 간이 콩만해서 리스크를 감수하는게 많이 어렵다.

어쩔 때는 참 과감한 듯 한데, 아끼고만 살아와서 그런지

선뜻 큰 돈을 투자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사장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닌,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사람이다.

나는.. 과연 그런 사람인가?

미래를 꿈꾸며 살아왔지만

멋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부족함이 느껴지고,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다.

느낀점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경영자는 기술을 잘 활용해서 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점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는 점,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말들이 나에게 질문으로 다가왔다.

나는 어떤 기술을 잘 활용할 것인지, 시장변화는 어떻게 캐치할 것이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이 필수 요소가 되었는데 몸에 좋은 건강 음료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어떤 용기를 쓰는게 좋을지.. 플라스틱말고 대안으로 쓸 용기가 있을지..

브랜드 충성도는 어떤식으로 높일 수 있을것인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볼수록, 정말 배워야할 점도 많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본도 많이 필요할 것으로 느껴졌다.

요즘은 커피 한잔을 팔더라도, 브랜드를 만들고,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인데.. 나는 과연 어떠한 브랜드를 만들며,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해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할 수 있을지.. 배울 점이 너무도 많은데, 이렇게 부족한 상태로 시작했다가는 관심도 못받을까봐 걱정이 되었다.

작은 카페일수록 창업자의 경영 마인드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인지, 현명하게 잘 판단해서

만들어나가야겠다고 느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영학의 기본 개념을 처음 배우는 학생

직장에서 경영 지식을 활용하고 싶은 직장인

기업 운영과 조직 관리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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