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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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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
) l 2023-05-29 20:22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21451
일용직이면 어때
- 이전과 다른 방식의 삶을 선택하다
이경용 지음 / 담다 / 2023년 5월
평점 :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태고 이래로 단 한번도 직업에 귀천이 없던적은
없다. 다만 그 귀천을 자신의 만족으로 채워가는것이지 인식엔 분명
차별이 느껴진다. 저자는 그런 선입견과 편견에 맛서며 자신의 길을
걸어 오며 '직업에 귀천이 없음'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남들 보다 조금
일찍 퇴사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선택.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장 많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어떠한
선택이든 본인의 삶이다. 본인의 삶엔 당연히 책임이 따른다. 그 책임은
어느새 부담과 신경쓰임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여기에 대해 '특별해서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선택이 특별한 삶을 만든다'고
말한다. 그에게 퇴사는 쉽디 않은 선택이었다. 네 아이의 아빠이며 한
가정의 가장이기에 더더욱 그랬다. 결국 그는 만류하는 이들을 뒤로 하고
제주도로 떠났고 책임의 가혹함을 몸으로 마주한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자신과 마주하며 내면의 자신을 발견해 나간다. 그런 그의 고백이다.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다'. 실제로 그 삶을 살아 낸 이의 말이기에
더욱 실감이 된다. 책임을 져야 하기에 저자는 삶에 몸을 맞춰 나간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다양한 지식 습득을 위해 책도 읽고,
새벽 기상도 하게 되는 변화를 느낀다. 환경은 저자를 바꿔 나간다. 처음
접한 반나절의 설거지에서 시작하여 타일 조공, 가구 배송. 포장 이사, 귤 수확,
가지치기, 페인트 칠, 택배 등을 몸으로 익히며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고 있다. 그런 저자는 우리에게 '늦었다'와 '이제와서'가 아닌 후회없는
삶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힘들고 어려운 삶이 쉬워지는 방법은 더 노력해서 힘들게 느껴지는 부분을
잘하게 되면 된다. 그것 뿐이다. 다른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다'라는
저자의 말은 그렇게 살고 있는 이의 말이기에 더 깊이 가사온다. 포기하지
말고 해보는 것이다. 변화의 과정은 당연히 어렵다. 그 어려움을 통과한
이가 누릴 기쁨이 있기에 우리는 변화를 추구한다. 그리고 저자는 그 길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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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아치울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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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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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5-29 02:36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20016
아치울의 리듬
호원숙 지음 / 마음의숲 / 2023년 5월
평점 :
박완서 선생님과 또 다른 박완서 선생님의 일상을 만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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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울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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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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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5-29 02:34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20012
아치울의 리듬
호원숙 지음 / 마음의숲 / 2023년 5월
평점 :
우리에겐 박완서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분이지만 저자에겐 엄마이자
자신에게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안타까워하며 글을 쓰게 해 준
스승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저자는 어떤 구성이나 얼개,
틀을 짜지 않고 글을 쓴다. 마치 사진가의 셔터 처럼 일상 속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순간을 영원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그녀만의 글쓰기는 쉽고 서로 유기적인 조화가 돋보인다. 그 자연스러움이
좋다. 물론 선생님 글의 정겨움은 저자의 글 곳곳에서 생채기 마냥 흔적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작가 특유의 문체는 신선하고 좋다.
낯섬이 아님 익숙함이지만 순수하고 꾸밈이 없다. 억지로 잘난척을 하지도
않고 애써 태연한 척도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날것이면서도 그 안에
규칙과 방법이 존재한다. 그래서 저자의 이 소리는 투정이 아닌 진심으로
들린다. '주섬주섬 쓰다 보니까 쓰기 시작할 떄의 감정이 달아나버렸다.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저자에게 일상은 곧 도화지이며 삶을 통해 그 빈 곳을
자신의 방식으로 채워 나간다. 어머니와의 추억, 일상에 대한 회상, 오징어
게임, 수도원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서신,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 등은
왜 그녀가 작가인지를 보여준다. 시류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분노와 아픔,
그리고 애틋함을 느끼게 한다.
저자의 글에서 박완서 선생님의 '노란집'이 느껴졌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아치울 마을에서 살며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에는 노년의 느긋함과 너그러움이
수수하지만 인생의 깊이와 맛을 아는 맛이 절로 느껴지는 글들로 가득한데
저자의 글에도 그 감정이 생겨났다. 이 책의 서문에 저자의 글이 있다. '이 잡는
풍경까지 그립게 만드는 유머감각'. 어머니의 그런 모습이 저자에게도 들어있어
서인가. 읽는 내내 편안함을 느꼈다.
저자는 '바라보는 것이 영감을 주었고 아름다웠으므로 그때그때 잊지 않기
위해 쓰게 되었다. 스쳐 지나가는 자연과 좋은 인연의 사람들, 일용할
양식들의 감촉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말로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의 일상이 촘촘하고 섬세하게 담겨있다. 구리시 아차산
산자락에 위치한 아치울은 그녀의 어머니인 박완서 선생님이 지내시던
곳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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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예술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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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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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5-29 01:29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19931
예술이 필요한 시간
- 전시 디자이너 에세이
이세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이 책을 통해 지나온 추억과 가야 할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미술관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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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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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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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5-29 01:27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19927
예술이 필요한 시간
- 전시 디자이너 에세이
이세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이 책의 소재는 큐레이터도 작가도 관람객도 아닌 작품의 진열과 전시
공간을 완성해 작품과 관객의 일치를 추구하는 10년차 전시 디자이너가
전시를 관람하고 기록하는 방식과 전시를 통해 전달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해석해내는 과정들을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본,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전시에 다가가는 새로운 방식을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그렇듯
저자도 자신의 일에 대해 '왜 이 일을 시작했을까?','정말 하고 싶은 일일까?'
라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자신의 시선과
경험으로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전시는 종합예술이다. 이 말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혹은 큐레이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서로가 합을 이루어야 가능한 작업이라는 의미이다. 각각의
작품을 가장 적절한 환경에서 가장 돋보이게 선보이는 일이 중요한데 대부분이
이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진리를 실천하지 못한다고 한다. 때론 작가들에
대한 고려가 무시되기도하고 개별 작가가 상황에 의해 소외되기도 한다. .
뿐인가 때론 정형화된 잣대에 의해 관객의 선택권이나 공간적 배려 마저도
무시될 때도 있다. 전시실의 규모와 조도, 온도, 습도, 작품과의 거리, 공간이
수용 가능한 인원, 문과 창, 그리고 그 너머의 풍경까지 고려되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루브르에서 3인칭 관찰자로 지켜보며 공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과 생각 그들의 동선과 반응을 지켜보며 매 순간을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예술적 경험을 하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길을 걸어 왔다.
그가 지나온 흔적들 중 빅토리아 여왕과 알버트 공의 이름을 따서 만든
세계 최대의 장식 · 디자인 미술관인 V&A(Victoria and Albert Museum)는
1852년 개관해 그 역사가 160년이 넘고, 회화, 조각, 공예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230만 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가구, 섬유, 패션 등
디자인 분야의 소장품이 압도적이며 상설전 외에도 탁월한 기획전이
이어지는 V&A(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는 나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소개되는 미술관에 대한 글에서 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마치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입니다'라고 말하는것 같다. 여기에 저자의 사진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그 자체로 근사한 작품을 이룬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의 인생의
중요한 순간도 힘든 시간도 그곳에서 보냈다고 전한다. 그래서인가 저자의
이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미술관에서 일하는 것은 예슬 가장
가까이에서 삶을 예술로 물들이는 방법 중 하나다' 지금도 저자는 화이트 큐브
뒤에서 사람과 예술을 이어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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