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이면 어때 - 이전과 다른 방식의 삶을 선택하다
이경용 지음 / 담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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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울의 리듬
호원숙 지음 / 마음의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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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선생님과 또 다른 박완서 선생님의 일상을 만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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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울의 리듬
호원숙 지음 / 마음의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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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박완서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분이지만 저자에겐 엄마이자 자신에게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안타까워하며 글을 쓰게 해 준 스승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저자는 어떤 구성이나 얼개, 틀을 짜지 않고 글을 쓴다. 마치 사진가의 셔터 처럼 일상 속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순간을 영원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그녀만의 글쓰기는 쉽고 서로 유기적인 조화가 돋보인다. 그 자연스러움이 좋다. 물론 선생님 글의 정겨움은 저자의 글 곳곳에서 생채기 마냥 흔적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작가 특유의 문체는 신선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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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필요한 시간 - 전시 디자이너 에세이
이세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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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지나온 추억과 가야 할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미술관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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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필요한 시간 - 전시 디자이너 에세이
이세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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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종합예술이다. 이 말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혹은 큐레이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서로가 합을 이루어야 가능한 작업이라는 의미이다. 각각의 작품을 가장 적절한 환경에서 가장 돋보이게 선보이는 일이 중요한데 대부분이 이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진리를 실천하지 못한다고 한다. 때론 작가들에 대한 고려가 무시되기도하고 개별 작가가 상황에 의해 소외되기도 한다. . 뿐인가 때론 정형화된 잣대에 의해 관객의 선택권이나 공간적 배려 마저도 무시될 때도 있다. 전시실의 규모와 조도, 온도, 습도, 작품과의 거리, 공간이 수용 가능한 인원, 문과 창, 그리고 그 너머의 풍경까지 고려되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루브르에서 3인칭 관찰자로 지켜보며 공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과 생각 그들의 동선과 반응을 지켜보며 매 순간을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예술적 경험을 하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길을 걸어 왔다. 그가 지나온 흔적들 중 빅토리아 여왕과 알버트 공의 이름을 따서 만든 세계 최대의 장식 · 디자인 미술관인 V&A(Victoria and Albert Museum)는 1852년 개관해 그 역사가 160년이 넘고, 회화, 조각, 공예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230만 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가구, 섬유, 패션 등 디자인 분야의 소장품이 압도적이며 상설전 외에도 탁월한 기획전이 이어지는 V&A(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는 나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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