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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소중한 오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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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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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8-22 21:33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848146
당신에게 소중한 오늘에게 : 두 번째 이야기
ㅣ
셀프심리상담 톡톡톡
최은숙 지음 / 깨알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누구나 나 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오랜 고민을 해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사는것이 나답게 사는 것인지 여전히 알지 못한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는 나를 이해하고 나를 위로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과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조금씩 깨닫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나로 잘 살아나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내가 나를 이해하며 알아가는 순간 타인을 이해하며 알아가는 힘이
생긴다. 저자는 '참자기'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참자기는 나를 이해한다는
말이다. 나를 충분히 알기 때문에 거짓된 삶을 버리고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며 시작하려는 정직한 반응인 것이다. 자신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과 환경으로부터 부정의 지배를 받지 않고 보이지
않는 여유의 시공간에서 인생의 터닝을 주는 재미있는 삶을 마음껏
누리게 된다.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 연속성 아래 우리는 하나의 점을 남기며 그
점들이 이어져 선이 되고 삶이 되고 인생이 된다. 저자는 이 기다림에
대해 내가 삶을 결론짓는 것이 아니라 삶이 결론지을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든 결론을 내야 한다면 내가 아닌
살미 그것을 결정짓고 그에 순응하는 삶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디.
그의 삶의 자세를 담은 문장이다. '계획이란 개념을 일상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해냈구나라는 말로 칭찬과 위로를 주는 정도로
바꾸어라.' 그렇게 만들어진 하루하루가 결국 자신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동인이 될 것이며 그 동인들은 결국 자신의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꾸준함과 일상에 대한 절박함은 결국 자신의 삶을 이끌고 버티게 하는
동력이 된다. 우리의 삶은 이 동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은 나에게 던지는 마음의 위로가 된다. 타인을 향한 소리가 아닌
스스로에게로 향하는 위로와 격려이다.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과
가까워지고 좁혀진 간극은 '참자기'로 확장된다. 타인에게 바라는 것이
줄어들고 스스로에 만족하며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긴 '마음수련'을 마친 기분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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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시네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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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8-22 02:32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846415
시네마 테라피
-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모경자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평점 :
삶의 목적이 삶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치유와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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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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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8-22 02:29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846413
시네마 테라피
-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모경자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평점 :
'시네마가 테라피예요'라고 말하는 저자. 그는 영화를 매개로 하여
스스로 자기 이야기를 들여다 보게되고 자연스레 저기수용으로
이어지기에 그에게 영화는 테라피다. 자신 안에 있는 감정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대로 만나게 되면 이때 치유는 자동으로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시네마 테라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가족, 사랑, 만남, 독립, 중독의 이름으로라는 소 제목을 가지고
총 2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대부분 본 영화들이지만 몇몇은 낯선
작품들도 있어 오히려 반가웠다. 상실이라는 아픔을 대하는 이와 그를
마주하는 이웃 그리고 그안에 숨어 있는 본능과 종교적 위선을 다루는
'밀양', 인종차별을 넘어 우정과 신뢰를 이야기하는 '그린 북',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가정의 극복기를 다룬 '힐빌리의 노래', 노인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60새 철부지 할아버지와 10대 아이와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세인트 빈센트, 주인공이 목사이지만 정작 종교 영화는 아닌 인간의
내면과 이중성에 대한 영화 기도하는 남자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며 치유와 연결짓는다.
저자는 칼 융의 '그림자와 '페르소나'를 등장시켜 시네마 테라피를 설명한다.
'인간의 영혼 안에는 사회와 타인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만들어진 모습을 페르소나라 하고, 자아가 의식적으로 거절한 감춰진 부분을
그림자라고 말한다. 이 두 개의 행동이 만날 때 비로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시네마 테라피는 우리 안에 있는 페르소나, 빛과 그림자들을
유머로 수용하며 만나준다. 고백하며 웃을 때 공감하며 떨어져 나가는 것을
경험한다.' 우리에게 인생은 각자의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찾아가는 여행일지도
모른다. 가끔은 페르소나와 그림자가 혼재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영화는 누구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내용들을 소재로 극화하여 현실감
있게 만드는 예술이다. 수시로 일어 났다 사라지는 우리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형상화 시키고 감정을 이입하는 작업인 영화는 실상 우리네
삶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다. 동질감과 이질감이라는 묘한 경계를
유지하기도 하고 때론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가슴을 파고 들기도 하기에
영화에 집중하게 된다. 그 한편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이 우리네 삶과
너무나도 닮아 있기에 우리는 그 낭에서 희노애락을 느낀다. 그래서인가
저자의 인터뷰에 담긴 내용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삶의 목적은 삶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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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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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8-18 02:17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837476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허남설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7월
평점 :
서울 그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그곳에도 사람은 살고 있고 보존과 개발이라는 딜레마를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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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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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8-1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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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허남설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7월
평점 :
백사마을, 창신동, 신림동 반지하, 종로 고시원, 다산동, 청계펀 학꼬방,
세운상가와 종삼. 대부분 힘겹던 시기에 한번씩은 거쳐 지나온 장소들이다.
혹자는 '서울에 아직 그런 곳이 있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여전히 그곳엔
사람이 살고 있고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
창신동이 눈에 밟힌다. 대학시절 친구 몇명이랑 그곳에 있는 교회(지금도
그 자리에 있다)에 야학을 하러 들어 갔다. 낮에는 학교에서 밤에는 그곳
주변에서 일하는 이들을 모아 국영수를 가르쳤다. 비록 1년을 못 넘기고
관할경찰서의 폐쇄 명령으로 문을 닫았지만 그때의 기억은 여전하다. 그후
친구 몇명은 검거를 피해 그곳 어느곳으로 숨어들어가기도 했다. 창신동은
참 못사는 동네다. 그러다보니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었는데 저자는
그곳을 일제강점기에는 고향을 떠나 서울(경성)에 올라온 가난한 농민
출신 노동자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았고 아현동, 도화동, 현저동과 함께
흙으로 움막을 지은 토막촌으로 유명했다고 전한다. 정화조가 별로 없어
똥냄새가 나고 불이 나도 길이 좁아 소방차가 들어 가지 못하고 골목엔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하고 구불거려 집을 찾기도 쉽지 않은 그곳. 해법은
재개발 뿐이었으나 2007년에 시작된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2013년 엎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곳은 여전히 멈춰있다. 짧은 소견에는 유럽의 어느 동네처럼
그 골목들을 살려 특화시켜도 좋을것 같은데 관려된 이권과 이해가 서로
맞지 않는다고 한다. 하긴 그렇게 만들어진 수없이 많은 골목 마을들 중
제대로 살아 남은 곳이 몇 안되는 현실이니 이마저도 쉽지 읺을 것이다.
이곳도 정작 주인들은 따로 있어서 실제 거주하던 이들에겐 쥐꼬리만한 이사
비용 정도 지급되고 쫒겨 나야 할 판이니 어쩌면 억지로라도 그렇게 사는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
사회가 바뀌었고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지만 부의 불균형은 여전하다.
저자가 꼽는 몇군데의 지역은 그 불균형이 극에 다다른 곳들이다. 그래서인가
이 말이 더욱 안타깝게 들린다. '사람은 스무살이 되면 새 출발선에 서는데,
사람이 사는 동네는 그 순간부터 죽음을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 온 공간은
그것이 낡고, 부서지고, 볼품없다 하여도 그것 자체로 시간을 담고 있고
추억을 간직하는데 이를 무분별하고 획일화된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이 사라져 감이 못내 아쉽다. 개인적으로 청계천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황학동 도깨비 시장이나 헌책방(나는 고서점보다는 이 단어가 마음에
든다)들이 흩어지고 없어진것이 못내 아쉽고 지금 동묘주변으로 옮긴
풍물시장에서 그 향취를 느끼지 못함이 안타깝다.
저자의 '못생긴 서울'은 기억하고 싶고 간직하고 싶은 추억의 공간이다. 도시의
화려한 면도 좋지만 모든것에 음과 양이 존재하듯 도시에도 밝음과 어둠이
공존한다.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도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라고 소리치는 중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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