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 - 걱정과 고민이 많은 당신에게
가나모리 우라코 지음, 최윤아 옮김 / 다른상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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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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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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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덜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위한 내려놓음이 절실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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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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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이는 윈드서핑
정상대.우영애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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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80대의 노인이다. 입문동기도 불순(?)하다. 은행원이었던
저자는 요트를 즐기는 사람은 돈이 많을것이라는 오해에서 영업을 목적으로 시작된 그의 요트 인생은 그후에도 계속 이어져 결국 12년이간 한국윈드서핑요트협회장을 지낸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저자는 윈드서핑을 안전하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소개한다. 물에서 하는 운동임에도 수영을 잘해야 한다고 하지 않는다. 바람을 타는 스포츠이기에 반드시 힘이 좋아야 한다고도 하지 않는다. 저자는 아예 애기 엄마도 할수 있다고 못을 박는다. 그저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쉽게 배울수도 해볼수도 있다고 소개하며 친절하게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사실 한강변에 있는 대부분의 수상레저 시설에 가면 배울 수 있긴 하다.(원데이 클래스 기준 12만원선이다)


대부분의 스포츠나 취미는 처음에 흥미로 시작해서 그 흥미가 계속되면 취미가
되고 취미가 오래되면 마니아가 된다. 아마 요트도 그런것 같다. 주변에 지인들만 해도 벌써 요트 인생이 20년 이상된 이들이 적지 않다. 젊은 시절 한때 한강을 누벼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나는 중도에 그만두었지만 지인들은 여전히 한강과 바다위를 누빈다. 가끔은 그들이 부럽기도 하다. 최근 모 스포츠 예능 프로에 한국 요트 간판인 조원우 선수가 출연해서 수영만 요트 정박장도 보여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될 수 있으면 그곳은 가지 않는게 좋다. 그곳에 가면 십중팔구 요트에 흠뻑 빠져 들수 밖에 없는 멋진 요트들이 즐비하게 정박되어 있고 그 대부분은 그림의 떡일 정도로 고가들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종목은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윈드서핑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슈트를 꺼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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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그 재판이 역사가 된 이유!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
장보람 지음 / 팜파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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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상을 뒤흔든 논란의 재판들을 통해 법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사회를 얼마나 혼란에 빠뜨렸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낸 청소년 법 교양서인데 의외로 재미있다. 재판 당시의 상황과 시대상, 역사적 인물들에 얽힌 이야기들은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으로 이끈다.


저자는 첫장에 소크라테스를 등장시켜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허점을
이야기하며 배심원들의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이 제도가 과연 정당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사회적 분위기나 상황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 이 제도에 의해 끝까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던 소크라테스는 결국 독약을 마시고 죽는다. 그의 죄목은 '고대 그리스 국가가 인정하는 신을 거부하고 새로운 신을 섬기라'고 말하면서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것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에게 탈출을 권하던 친구 크리톤의 제안을 '그저 사는 것보다 훌륭하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경우라도 고의로 올바르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며 거절했는데 저자는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삶을 핸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의 '시민 불복종'과 연결한다. 시민 불복종은 국가의 법률이나 정책이 부당하다고 판단했을 때 공개적으로 거부하는 행동을 의미하는데 반드시 비폭력적이여야 하며, 전체의 이익이 목적이 되어야 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어찌보면 소크라테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이 이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의 재판을 비롯해 프랑스의 드뤼피스 사건에
따른 여론몰이를 다룬 재판, 낙태에 대한 과학,윤리의 치밀한 재판전, 워터게이트, 성희롱등 시대를 대표하는 재판들이 들어 있다. 이러한 지난한 시간들이 흘러 지금의 법률과 규범들이 만들어지고 형성되어 왔음을 알려준다. 특히나 이 책은 재판의 전개과정을 소개하며 이 재판을 통해 사회는 어떠헤 반응했으며 어떤 모습으로 변해왔는지 상세하게 설명하며 단순히 세상만 떠들썩하게 만든 재판들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교하게 법률적 체계를 다져가는 이론적 배경이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사실 아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도서로 만들어졌지만 세기의 재판에 대해 궁금한
누구나 읽어도 좋을 그런 내용들이 가득하다. 중간 중간 나오는 삽화는 법에 대한 지루함을 이겨낼 좋은 무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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