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모멘트 아케이드 + 테세우스의 배 + 그 이름, 찬란 + 네 영혼의 새장 + 트리퍼
황모과 외 지음 / 허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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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먼트 아케이드에 들어섭니다. 사람들의 모든 순간이 짧게 가공되어 업로드되는 곳. 누군가가 체험한 기억 데이터을 사고파는 기억 거래소 모먼트 아케이드.”

2회 수상작품집이었던 <관내분실>때는 아직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과 한국 sf의 부드러움(?)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다양한 sf소설과 한국 문학을 읽고 접하면서 내 문학적 사고방식이 더 넓어진 것 같다.

이번 <모먼트 아케이드>의 5편의 단편들 모두 아름다웠다. 하드 sf를 좋아하고 완전 과학적이고 비현실적인 것들만 사랑하던 내가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sf소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 공상과학이 과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는 것에 놀랐다.
사랑, 우정, 그리움,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었다.

허블의 이런면이 좋다.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를 밀고나가는 힘이.
그렇기에 허블이 너무 좋다.

한국문학상 수상작품집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작가들의 다양한 공상과학 작품을 읽으면서 자극을 받고 작가를 알아가고 작품을 곱씹어가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다양한 상상력과 그걸 읽었을 때 나한테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들이 더 궁금해진다. 한동안 여운이 깊게 남아 책을 다 읽고도 그냥 펼쳐보고, 책을 앞뒤로 바라보고 만져보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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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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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집중력엔 최고! 한 작품을 두시간 정도 했는데 작품 종류도 많고 또 인물 스티커 아트는 처음인데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눈에 더 확실히 들어와서 성취감도 높다! 킬링 타임용으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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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은 제시카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5
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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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형이 아닌 것 같아. 아니, 형이 아닌 게 분명해”


13살 난독증을 가진 주인공 ‘샘’에게 절체불명의 위기?!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에게 찾아온 성성체성으로 온 가족이 마비!

책을 읽으면서 이 가족이 얼마나 제이슨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제이슨이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하니 참 고통스러웠다.


형을 가장 사랑한 동생은 형이 더이상 형이 아닌 것의 혼란과 학교에서의 괴로움으로 형을 이해하려하지않고 무조건적으로 거부한다.

심지어 가장 믿고 의지했던 부모님조차 제이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본인들의 앞날만 걱정하며 제이슨의 정신이 이상한건 아닌지, 전기충격요법을 써야한다고 하다니...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동화 같기도 한 내용이었다.

특히 등장인물들 각각 (아이들, 부모님, 친구들 등)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성에 대한 편견과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다.

자라나는 청소년과 사춘기 시절 아이들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책!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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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사회 - 팬데믹의 경험과 달라진 세계
김수련 외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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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고 울리는 긴급 재난 문자와 석 달이 넘도록 이어지는 ‘특보’는 더 이상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지 못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덮친지 5개월이 지났고 전 세계는 아직도 코로나19로 몸살중이다.

그나마 잠잠해지던 바이러스 소식도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모았다.

대구의 의료진 이야기나 일본과 중국의 코로나 19 대책, 코로나19로 소외받은 계층에 대해, 이번 ‘이태원 클럽’ 사태로 상처받은 성소수자에 대해 등 다양한 저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느꼈던 점은 코로나 19가 이제는 생활화 되었다는 점이다.


아직도 무증상 감염자가 돌아다닐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이 사태에 대해 무뎌진 것 같다. 이전처럼 손씻기 예방이나 마스크 착용에 엄격하진 않지만 풀어진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생활이 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언제쯤 다시 ‘이전’ 생활로 돌아갈지 모르게 되었다. 아니, 아마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나더라도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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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샤를로테 링크 지음, 강명순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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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사극! 숨막히는 전개와 엄청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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