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사회 - 팬데믹의 경험과 달라진 세계
김수련 외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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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고 울리는 긴급 재난 문자와 석 달이 넘도록 이어지는 ‘특보’는 더 이상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지 못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덮친지 5개월이 지났고 전 세계는 아직도 코로나19로 몸살중이다.

그나마 잠잠해지던 바이러스 소식도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모았다.

대구의 의료진 이야기나 일본과 중국의 코로나 19 대책, 코로나19로 소외받은 계층에 대해, 이번 ‘이태원 클럽’ 사태로 상처받은 성소수자에 대해 등 다양한 저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느꼈던 점은 코로나 19가 이제는 생활화 되었다는 점이다.


아직도 무증상 감염자가 돌아다닐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이 사태에 대해 무뎌진 것 같다. 이전처럼 손씻기 예방이나 마스크 착용에 엄격하진 않지만 풀어진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생활이 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언제쯤 다시 ‘이전’ 생활로 돌아갈지 모르게 되었다. 아니, 아마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나더라도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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