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내용이 아님에 살짝 아쉽지만(그렇게 할 목적의 책이 결코 아니니 당연하다.) 저명한 학자가 코로나시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객관적 입장에서 신속하게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다.
대도시 주민이 표출하는 일반적 타자에 대한 다소 강한 불신은 도시 생활이 주는 독특한 과대망상 탓이 아니라 그 환경 속에서 자신이 겪은 실제 경험과 사회적 규범을 실제로 반영하고 있다. - P225
사회적 자본은 ‘개인적 이익(private good) ‘인 동시에‘공적인 이익(public good)‘이다. -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