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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 자토의 소소한 자취 일기
자토 글.그림 / 시공사 / 2016년 9월
평점 :
평범한 자취 토끼.자토.회사와 집을 오가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그린 그림과 짧은 글입니다.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저자 마음이 잘 그려졌습니다.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면 쉽게 기대하게 된다.
`나랑 정말 잘 맞는 사람이야`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 생각은 곧 상처로 이어지기 쉽다.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라고 단정 짓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하나라도 나와 잘 맞는 점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고마워해야 한다.(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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