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짓을 했다.
창문 밖을 도망친 백세 노인을 읽고
까막눈이 여자 아이 1/3정도를 읽었다.
이 작가 작품은 여러 나라를 구경하면서 생기는 일을 재치있게 그려낸다.
그리고 이번에 서평 이벤트가 있었다.
응모한 이유는 이렇다.
1.재미있겠다.
2.서재 친구 분이 많이 스크랩 하셨다.
3.트위터 알라딘에서, 출판사에서 계속 광고한다.
그런데 똑 떨어졌다.
왜 떨어졌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스크랩한 계정이 트위터였다.
알라딘 서재 말고 트위터에 내 팔로워는 고작 50명이다.
네이버로 계정을 소개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텐데..
네이버 이웃은 300명을 넘었고 글을 올리지 않아도 방문자는 백명 넘게 들어온다.
반면 내 트위터는 내가 아무리 열심히 떠들어도 하트와 리트윗은 변하지 않음.
그래놓고 괜히 출판사에 화를 내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구매해서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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