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과 같은 선상에 있는 만득이 시리즈 같은 가벼운 책~12가지 항목의 이상한 사람들에 대한 특색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대처라고 해봤자대부분˝너가 이렇게 행동하는거 이해되긴 하는데 난 그냥 내 일 할게.관심가져줘서 고맙다.˝뭐 이렇게 점잖게 얘기하고 넘어가란 것이다아주 구체적인 방법이 없어서 뒷목잡고 혈압이 올라가다가 상황을 보고 대처방법을 보면˝뭐야..이게 다야?˝라는 반응이 생긴다.그리고 뜬금없이 마지막엔 너도 다른 사람한테는 이상한 사람일 수 있다고 검사 좀 하잖다.ㅎㅎㅎ가장 큰 포인트는 마지막 질문지에 있는 듯 하다.주위 사람들이 내가 오면 긴장하고 주제가 바뀌고 어색해지면 나도 이상한 사람일 수 있으니 다시 페이지를 앞으로 돌리고내가 어떤 이상한 유형인가 생각해보라는 것 같다.또 각 장의 이상한 사람이 되기까지의 상처나 트라우마 등을 알려주어 이상한 사람에 대한 연민을 갖게 하여나의 분노를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이 책을 읽은 결론은 이상한 사람이 되지 말자.이상한 사람을 만나면 피하는게 상책이지만 만나게 되면 이해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자.이상한 사람 본인이 바꾸지 않는 한 내가 그 사람을 바꿀 수 없다.내 정신이나 차리자.거짓말쟁이들은 자신들의 빛나는 존재가 거짓말투성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온 세상에 발각될따 봐 늘 노심초사한다. 이런 긴장감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증세는 다음과 같다.-직접적으로 시선이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지긋이 오래 감는다.-눈동자를 자주 굴리거나 눈빛이 경직된다.-팔다리를 자주 움직이거나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꼰다.-얼굴을 자주 긁적이거나 입술에 자주 침을 묻힌다.-어색하거나 과장된 표정을 짓는다.-말하고 있는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몸짓을 사용한다.-평소와 다른 말투를 사용한다.-토씨 하나 안 틀리고 했던 말을 자주 반복한다.(131)이런 행동하는 사람..드라마 미생에서 이 사람이 이런 행동하는거 같던데?(연기자 말고 극중인물!!)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