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프랑스어 말하기 첫걸음 2 - 절대다수가 믿고 선택한 기초 프랑스어 바이블! SOS 프랑스어 말하기 첫걸음 2
송주아.시원스쿨 프랑스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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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뿌시기부터 시작! SOS 프랑스어 말하기 첫걸음 2 - 송주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시원스쿨에서 발매된 <sos 프랑스어 말하기 첫걸음 2>를 읽어보았다. 나는 독학으로 조금 불어를 공부해 본 적이 있어서 델프교재와 ebs입에서 톡 시리즈로 공부를 해봤었다.(12년전... 어학은 관심이 있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리셋되는 점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새로 만나는 프랑스어 교재라 무척반가웠고, 영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난 브랜드이기에 더욱 그러했다. 주변에 지금 시원스쿨로 영어 공부하는 사람이 생겨나면서 브랜드 신뢰도가 상승한 것 같다.

기존에 시험 통과를 위해서 델프교재를 사놓고 열심히 문법적인 것만 공부했었는데, 역시나 말하기가 안되면 어학은 말장 꽝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특히나 불어의 경우는 발음이 어려워서 공부하는 동안 발음을 고치거나 듣기가 매우 힘들었으나, 프랑스어 말하기 첫걸음은 계속적으로 말하기에 포인트를 두고 있어서 좋았다. 책날개에 프랑스어 온라인 무료 레벨테스트와 원어민 녹음mp3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프랑스어 왕초보탈출 1~3권까지의 강의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회원가입과 로그인 필수)

2권의 경우에는 숫자로부터 예비학습이 진행된다. 숫자는 돈을 셀때나 전화번호 등 일상생활에 떼어놓을 수 없는 파트이다. 1에서 69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왕이면 100까지의 숫자를 전부 적어서 보여줬음 어땠을까 싶었다. 왜냐하면 80에 해당하는 숫자는 캬트르방이어서 (20*4) 처음 접할 때 충격이 올 수 도 있기 때문에.. 1부터 100까지 해당되는 각각의 고유명사가 없는 언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고 매우 놀랐었다. 이러면 수학교육 어찌 하는거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대신 매 장의 마무리에 클라라 선생님의 생활팁과 문화탐방이 있어서 프랑스 요리나 생활정보의 사이사이 환기를 시키면서도 프랑스와 익숙해질 수 있는 꼭지들이 실려있어서 좋았다. 매번 실려있는 디저트 사진이 너무 예뻤다.

교재의 내용 중에는 한글 발음이 적혀있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중급 학생들은 이런 부분을 꺼리겠지만, 왕초보 학습자에게는 아주 유용한 발음 가이드가 되어서 만족한다. 기본 문장과 단어 이후에 확장되는 공부영역을 넓혀주어 도움이 되었다. 이로써 조금 더 프랑스어 말하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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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애도하지 않는다 - 아버지의 죽음이 남긴 것들
사과집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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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 딸은 애도하지 않는다 - 사과집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딸은 애도하지 않는다는 다소 반어법적인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책은 실제로는 아주 뜨겁게 애도하는 이야기이다. 저자가 말미에, 아버지의 죽음이 아직 얼마 되지 않았고 자신의 감정은 아직 용광로의 쇳물처럼 뜨겁다고 말했는데,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최근 (10년정도도 최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직계가족의 장례를 연이어 치른 적이 있다. 그 기간동안 4번 정도였으니까 꽤 잦은 빈도수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가 처음에 맞닥뜨린 딸이라서 상주가 되지 못하고, 왕래도 잘 없는 사촌오빠가 상주가 되었다고 말했을 때, 그가 느꼈을 당혹감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중간중간 이야기 하는 새로운 장례문화와 다른 나라의 사례 등이 앞으로의 장례식을 바꾸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간소한 하루장례 (하루장) 라던지,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입관식만 진행하는 무빈소 화장식같은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결혼을 안한다면 장례식을 치러줄 가족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이기에 무빈소 화장식을 치러달라고 생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조카에게 큰 짐을 지워주고 싶지 않아서다. 초고령사회와 1인가구 확산에 따라 앞으로 바뀔 것인데, 나의 장례를 설계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디지털 장례식(기록삭제) 문제도 생각해 볼 일이었다. 일드로도 나와 있고, 소설로도 언급된 디지털 장의사라고 할까, 웹이나 컴퓨터상의 고인의 기록을 삭제해주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페북에 50만명 이상의 고인 계정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쪽의 일도 많이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례가 끝나고 나서 생활 터전이 함께인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담그신 산초 짱아지를 볼 때의 작가의 감정은 나도 뜨거운 것이 울컥 올라올 정도였다. 그리고, 아빠가 끓인 소울푸드인 산초 된장찌개 (이것은 흔한게 아니라 한번도 비슷한것도 먹어보질 못했지만), 고인의 추억이 담긴 음식, 물건, 옷 등을 정리하는 것도 유족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그리고, 혼자서 아빠의 산재를 입증해야 하는 서류작업에 매달리고, 수많은 법적 절차를 밟는 고단한 업무를 계속한다. 수많은 서류작업에서 어떤말로 운을 떼야 그나마 나을지를 고민하는 저자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이후 모녀가 같이 등산을 하며 건강도 마음도 같이 치유하는 그림은 고된 산행헤 한줄기 산들바람처럼 다가오더라. 작가가 그리는 본인의 죽음과 디지털 유서 관련해서는 나도 미리 생각해봐야 할 소재가 되었고, 앞으로 다가올 주변인들의 떠남에 대해서도 조금 더 내일처럼 위로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에 반복되는 일이라지만, 영원한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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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 해커스 합격생 98.4%가 추천하는 해커스가 만든 교재 ㅣ 2021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 기본서ㅣ2주·8주·셀프 완성 학습플랜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황정선.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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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법 기본서추천 : 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중개사법령 및 실무 기본서 - 황정선 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용으로 출판된 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중개사법령 및 실무 기본서(이하 중개사법)를 공부중이다. 중개사법의 경우 2차 과목중에 제일 효자 과목으로서 시험 범위가 넓지 않고 학습에 접근하기도 쉬워서 2차 과목 중에 제일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전략 과목이다. 쉽다는 것도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인 것이지만, 득점 포인트는 역시 법령에 집중해야 하고 해당 시형령, 시행규칙까지 빠짐없이 암기해야 한다. 법령 관련 조문위주의 학습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편의 마무리에는 <단원마무리>의 확인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각 문항 번호 아래에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문제를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 오답노트처럼 필기해두기 좋다. 그리고, 해당 소단원으로 바로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부록으로 최근 기출인 31회 기출문제와 해설이 실려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 2~3문제씩 출제되는 신경향 문제에 대비용 별지서식 등에 초점을 두어서 중개사법 시행규칙의 수많은 종류의 별지서식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득점 노리기!)

 

기본서로 방대한 양을 자세히 담았고, 많은 분량을 가볍게 분철할 수 있도록 따로 2권으로 나뉘어져 출간되었다. 1권은 1편 공인중개사법을, 2권은 2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과 3편 중개실무로 나뉘어져 있다.

기본서의 구성은 코넬노트처럼 왼쪽/오른쪽 사이드에 기본서 내용과 더불어 알아둬야 할 용어의 개념정리가 들어가 있어서 공부하기에 편리했다. 그리고 회색박스의 <핵심 콕콕> 파트에서는 각 단원의 개념을 도식화해서 간단하게 요점 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부록편에 실린 핵심 절차도를 통해서 계약금 등의 반환채무이행의 보정관련 내용을 그림으로 도식화 해서 머릿속에 이미지화 시키기에 좋았다. 그리고 실무상 개업했을때에 꼭 필요하고, 실수가 날 수 있는 해당물건 기본설명 절차에 대해서도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절차에서 거래 예정금액 단계에서 해야할 업무와 계약서 작성이후 고지내용. 그리고 거래 예정과 계약 전 중개완성단계인 의사의 합치단계까지의 과정도 도식화 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해놓았다. 실제로 사람과의 거래를 하는 중개업의 경우 매도인 매수인 그리고 중개인까지 서로 의사합치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중개인의 역량과 스킬이 필요한 매우 중요한 직업적인 소양이 필요하다.

31회 중개사법의 경우 지엽적 출제과 고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다가오는 32회차는 판례 및 최근 변경된 주택임대차 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관련해서도 변경된 부분을 숙지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매번 출제되는 비중 높은 파트인 결격사유, 금지행위, 행정처분, 행정형벌 등은 기본적으로 꼭 정리해야 한다. 해당 내용은 기출문제였던 단원마무리 파트의 예제들로 놓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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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 - 슬기로운 강사 생활을 위한 모든 것
이가람 지음 / 동글디자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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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한 궁금증 해소 :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 - 이가람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접해본 사람이 지금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기구 필라테스는 아니지만 매트와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여러 번 해보았다. 선생님도 4분 정도한테서 배운 것 같다. 티칭을 받는 강사에 따라서 훨씬 더 운동량이 많아지기도 하고, 짜오는 시퀀스에 따라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게되고 더 쓸 수도 있는 구성이다. 가르침을 받는 운동이 모두 다 그렇겠지만 선생님과의 강의 스타일도 맞아야 하고, 따라가는 나도 애정과 노력을 많이 들여하 함은 물론이다. 이 책은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한 사람들을타겟으로 씌여졌다. 나처럼 필라테스를 경험해본 적이 있고, 이 좋은 운동을 계속해서 강사가 되는 것도 염두에 둔 일반인 또한 읽으면 좋을 책이다. 전반부는 저자가 무용전공으로서 발레를 하는 인생전반부를 지내다가 발레 수강생으로 오신 필라테스 원장님과의 인연으로 필라테스에 입문하게된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여성이라면 한번쯤 꿈꿨을 발레에 대한 입시생, 전공생, 강사로서의 이야기도 곁들여져 있어서 간접경험하기에 좋았다. 저자가 말하길 발레의 경우 움직임의 폭이 제한업이 극한게 가까운 이완이라면, 필라테스는 몸의 코어와 파워하우스를 일자(I)로 정립하는 운동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직접 경험해본 필라테스도 거의 복근과 코어, 어깨내리기 등의 기억이 남는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운동센터가 생기면 3곳중 한곳은 필라테스 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그만큼 지금 핫한 운동이고, 그룹 레슨 중에서도 최대 10명을 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싼 레슨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낙수효과로도 많이 찾는다고 생각한다. 다른 그룹 운동에 비해 비교적 참가인원이 적고 기구를 사용하므로 적당한 거리유지가 된다. 그리고, 움직임이 유산소처럼 큰 것은 아니므로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기에도 그나마 용이하다.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가 창시한 운동으로 재활치료의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조셉의 제자들이 여자 무용수들이 많았어서 무용수들의 재활훈련으로 많이 발전되었다.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운동전공이나 물리치료 전공을 하면 해부학적 기본지식과 운동스킬이 있으므로 유리하지만, 일반인이라고 해서 강사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국제자격증과 국내자격증이 있지만 국내에서 티칭하고 숍을 운영할 계획이라면 국내자격증으로도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강사로 근무하는 동안 신경써야 하는 외모관리나 (좋은 체형을 보임과 동시에 회원과의 자기신뢰를 보여주는 법) 개인샵을 운영하는 부분의 노하우와 팁이 질문형식으로 씌여있어서 유용했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은 앞으로도 점점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거묵목과 척추 측만, 어깨 및 골반 통증으로 병원치료와 더불어 병행하면 좋을 운동으로 앞으로도 성장할 시장이라고 본다. 웰빙 스포츠 시장의 측면에서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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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꼭 좋은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 요즘 나를 지치게 하는 사람 고민에서 탈출하는 법
유진명 지음 / 레인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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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하는 것이 곧 인생 : 당신이 꼭 좋은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 유진명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세상에는 사람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 가족 때문이기도 하고, 직장생활에서 상사의 폭언, 후배의 버릇없음 등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사람들은 제각기 다 다른 성격과 성향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최근 이슈가 된 것 중 하나가 성격 유형검사인 mbti검사이다. 이것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질과 성향 그리고 나와 잘 맞는 사람의 mbti를 확인함으로써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최근 핫한 분야였다. 작가는 애니어그램을 통해서 상대방을 분석하고, 상담해줄 수 있는 상담사 자격증까지 땄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람사이의 불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를 알고 적을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유형별로 분리해서 전략을 짜는 것이 좋기 때문인 것 같다.

회사에서 항상 웃는 상이고, 친절사원 수상을 2년 연속으로 할 정도로 지금은 회사에서도 소통왕으로 불리는 작가이지만, 사회 초년생때는 다혈질이고 폭언을 일삼는 직장상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현대인의 보통 모습이지 않은가) 그래서 회사에 가는 일이 누구보다도 싫었던 적이 있었고, 그로 말미암아 퇴사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 이후 다른 회사에서는 실패했던 사회생활의 소통을 벗어나고자 자기 내면을 바라보는 소통과 다른이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온 내용이 있었다. 1차로 나의 내면을 돌아보며 나와의 소통 그리고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글로 써보거나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10분전 나와의 소통이나 그날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짧게 소통일기를 작성한다고 한다. 보통 인간관계를 위해서 이렇게 기록으로까지 남기며 그날을 복기하거나 기록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은데, 극복을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도 있구나 하고 배웠다. 보통 진짜 화가나는 일의 경우 다이어리에 한두번 적는 경우는 있었지만, 매일같이 나를 돌아보고 그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 말이다. 나와의 소통이 원활해지면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의지와 타인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고 하니 명상과 소통일기기록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소통 십계명에서는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경청><심리적 거리감 이해하기> 부분이 와닿았다.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꼭 끝나기 전까지 표정언어로 화답해주는 부분을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심리적 거리감의 경우 불쾌감으로 다가올 수 있는 대화의 바운더리가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과의 소통이 곧 인생이고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하니, 주위 사람들과 불통이 문제라면 나를 돌아보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해보자. 그러나 꼭 당신이 좋은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사람은 각자 다 다른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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