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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투자전략 - 핫한 이슈 속 돈 버는 주식테마 찾기
최택규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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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큰맥 짚기와 대선 테마주 활용 : 테마주 투자전략 - 최택규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2020년 너도나도 개인투자를 시작한 시점 나도 주식을 시작한 ‘동학개미’이다.
주식을 시작하는 동안 주식 초보 투자지침서도 읽고, 펀드나 etf투자서도 보았다. 그리고, 주변에서 흘러들어오는 정보도 수집하고, 나중에는 미국주까지 손을 대고 있다. 나름대로 투자공부를 하는 주식초보인데, 지금의 수익률은 어떠한가 하면, 썩 좋지는 못하다. 이후 비트코인까지 거래했으니 말해 무엇하랴.
투자로 시작해서 여기저기 투기까지 기웃거리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주변에서 들려오는 수익과 수익률 이야기에 해당 종목까지도 올라타는 뇌동매매도 서슴치 않았다. 부록에 ‘뇌동매매’ 가 주식용어로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혹시나 주식에 관심이 없어 뇌동매매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투자자의 독자적이고 확실한 시세 예측에 의한 매매가 아닌 남을 따라 하는 매매를 말한다. 즉, 투자자 자신이 확실한 예측을 가지고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매매에 나서는 것이다. 뇌동매매는 간혹 주가를 급등 또는 급락시킴으로써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이다.
이토마토tv를 운영하는 작가는 크게 <테마주 투자전략>을 통해서 두 가지 주식투자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투자의 큰 맥 짚기’이다. 하루에 하는 단타나 초단타 매매를 지양하고, 1~2년 투자를 통해 제대로 된 수익을 창출하자는 것이다. 두 번째는 ‘5년마다 찾아오는 대선 테마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2022년 대선 주자를 발굴하고, 준비를 통해 수익을 챙기자는 것이다. 주식은 시장의 큰 흐름을 읽고, 수급의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투자의 큰맥 찾기 파트에서는 정부정책 (한국판 뉴딜)관련과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산업의 이해와 종목분석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배터리(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파트의 투자할 3종목씩을 각 장의 말미에 콕 찝어서 밝히고 있다. 최근 핫한 배터리의 경우 < 엘지화학, 에크프로비엠, 후성 > 3가지종목을 시크릿으로 알려준다. 해당 종목의 PER, PBR, 부채비율, 유보율, 영업이익률과 함께 업종과 체크포인트를 한쪽에 상세히 실어서 투자 전에 해당 종목의 맥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었다.
두 번째 대선테마의 경우 대선이 실행되는 1년전 까지가 투자의 적기이며,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차라리 투자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도 하고 있다.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과 그에 관련된 인물들과 같이 궤적을 하는 회사들을 찝어주며 <대선 테마 인물주>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정책 테마로써 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신재생 에너지 섹터의 등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실전 매매기법을 설명하며, 단기매매와 스윙매매를 하는 법 또한 알려주고 있다. 추가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부분의 지식도 강화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종목을 시원스럽게 찝어 주어 관심 있게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