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 ㅣ 나비클럽 소설선
홍선주 지음 / 나비클럽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 한국소설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카타르시스와 통쾌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 히어로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시원한 복수를 해 줍니다.

주인공 최혜주의 다섯 편의 단편들을 모은 연작소설이기도 한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는 첫 번째 이야기부터 통쾌했습니다.

최혜주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보이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력은 멋진 히어로처럼 시원하고 통쾌한 복수를 선사합니다.

최고의 인생 모토 단편에서는 안 대리의 일이 큰 사건이 됩니다. 안 대리는 6년차 대리로 전형적인 MZ세대입니다.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동료들과의 협업이나 팀웍보다는 일의 효율성이나 개인주의를 주장하며 다른 팀원들은 꼰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안 대리가 이번에 거래처에 큰 실수를 저질렸고 그 일로 팀장은 아주 화가 나 안 대리에게 야단을 칩니다.

그런데 안 대리는 그런 팀장의 말이 오히려 자신이 한 실수는 잘 마무리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인신공격까지 하며 화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시말서를 쓰게 된 안 대리는 회사가 자신과 같은 효율적이면서 능력 있는 인재를 몰라본다며 몰래 다른 곳으로 이직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때 마침 평소에 눈여겨 보던 스타트업 회사인 조니프 소프트에서 이력서를 보았다며 면접을 보러오라는 메일을 받습니다.

안 대리는 이런 행운이 온 것을 놓치지 않았고 몰래 이직할 조니프 소프트에 면접을 보러갑니다. 그리고 최종합격 메일까지 받습니다.

이렇게 일이 술술 풀릴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최고의 행운을 가진 안 대리는 아주 시원하게 미련 없이 사직서를 작성합니다.

이젠 팀장에게 복수하고 떠나면 끝입니다. 고민 끝에 생각해낸 복수는 팀장이 좋아하는 피규어를 조금 건드리기도 합니다.

사표가 수리되고 마지막 회식을 하던 날 안 대리는 마지막 복수를 하기로 계획합니다.

혜주가 전에 다니던 곳은 신라문구 주식회사라는 문구회사였습니다.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하게 됩니다.

박 팀장님이 혜주에게 탕비실에서 계속 믹스커피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그 범인을 혜주에게 찾아달라고 합니다.

혜주 역시 처음엔 믹스커피를 마시는 것은 직장인의 작은 즐거움이라 생각했지만 갑자기 많은 양의 믹스커피가 사라지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게다가 믹스커피지만 엄연히 회사의 물품이고 회사의 재산인데 만약 누군가 무단으로 회사 밖으로 가져간다면 문제가 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탕비실에 CCTV를 다는 것은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일 같아 혜주가 조사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혜주는 고등학교 동창인 성연을 만나는데 회사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공부를 잘해 미국유학을 떠났던 친구였습니다.

소설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에서 혜주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혜주는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으로 직장인의 신 같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
김희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 소설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는 작가의 신작소설이자 연작소설입니다. 4편의 단편소설이 있고 그 첫번째 소설이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입니다.

이 단편소설은 빨려들어가듯 읽었습니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신영은 쌍둥이이자 유일한 혈육이었던 남자형제를 화재로 잃습니다.

쌍둥이가 가족과 살던 집이 화재가 났고 쌍둥이만 사망합니다. 쌍둥이가 죽자 아내와 어린 딸만 살아남았고 새언니는 조카인 그 애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새언니의 부고 소식을 듣습니다. 장례식에 가 조카인 이소를 만나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새언니는 재혼을 해 이소에겐 새아빠가 있는 듯했고 이소는 고모를 한 눈에 알아봅니다. 이소는 죽은 쌍둥이와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새언니는 암으로 사망했고 이제 이소만이 유일한 혈육이었지만 이소는 새아빠와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그뒤 이소가 그린 작품에서 오래전 기억에서 지운 일들이 떠오릅니다. 이소가 그린 것은 오래전 쌍둥이와 자랐고 부모와 살았던 집이었습니다.

오래전 기억으로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쌍둥이는 술을 사왔고 술을 사오면 아버지는 용돈을 주었습니다. 그러면 각자 방으로 가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 집안을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집안 물건이 모두 부셔져 있기도 하고 특히 부모의 방은 절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그 일이 일어났고 쌍둥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엄마는 아프다며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예상은 하지만 아무것도 묻지 않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사실 가족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단편소설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일은 가장 가깝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가정폭력과 관련된 일은 더욱더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이 가족끼리 쉬쉬하며 숨기려고 합니다. 그만큼 상처받은 가족은 치유가 힘듭니다.

신영이 기억하는 자신의 가족이 숨긴 비밀과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쌍둥이가 가정을 이루었지만 가정의 폭력은 반복되었습니다.

이 소설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는 연작소설로 화자가 신영에서 이소, 요양병원 간병인 성희, 이소의 엄마이자 신영의 새언니 주연입니다.

그들이 알게 된 이야기는 기억이자 고통이고, 트라우마처럼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빵빵빵
곽미경 지음, 임서우 그림 / 인시아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빵을 아주 좋아하는데 요즘은 맛있고 유명한 빵집을 찾아다니며 빵을 먹는 빵지순례라는 여행이 생겨났습니다.

성지순례라는 말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빵 애호가들이 꼭 가봐야 할 빵집을 방문하는 여행이 유행입니다.

지역별, 도시별 등등 다양한 빵지순례 투어가 있다고 합니다. 빵지순례를 할 때는 대표 메뉴를 미리 확인하고 여러 곳을 방문하면 적은 양씩 구매합니다.

인기 빵은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체크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빵을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인기 있는 빵 맛집 위주로 코스도 만들며 문화처럼 생겨나고 빵의 인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에세이 《빵빵빵》은 어렸을 때 빵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통해 빵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빵빵빵》은 저자의 글에 그림을 그린 그림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작가를 토끼 할머니라 부르는 이모할머니의 손녀입니다.

베이비부머세대로 어린시절 배고픔이라는 그림자가 남아 있는 세대입니다. 어렸을 때 옥수수빵이 있었는데 먹고 살기 힘든 친구들이 먹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도움으로 만들어졌고 스스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금기의 음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옥수수빵을 먹어본 후 최고의 옥수수빵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빵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빠가 사온 빵 굽는 기계 때문이었습니다. 엄마는 빵 만드는 법을 꼼꼼히 읽어봅니다.

하지만 쉽게 빵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에세이 《빵빵빵》은 단순히 빵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라 저자의 인생과 삶, 추억 등을 담은 감성에세이입니다.

빵을 통해 가난했던 시절의 생존과 어린 시절 가족과 친구, 이웃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빵이라는 먹는 것을 통해 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빵빵빵》에는 옥수수빵, 소라빵, 계란빵, 케이크 등 다양한 빵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시대상을 바라볼 수 있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쉬운 비트코인 이야기 - 디지털 골드에서 화폐 혁명까지, 10대가 꼭 알아야 할 디지털 경제학 ㅣ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 4
김동진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코인은 상황에 따라 여러 의미가 있지만 보통 암호화폐 또는 가상자산이라는 의미입니다.

암호화폐는 은행이나 정부 같은 중앙기관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코인은 인터넷으로 송금 가능하고 24시간 거래 가능합니다.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고 투자 수단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코인 중 비트코인은 2009년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로 발행량이 제안되어 있습니다.

최대 발행량은 2100만 개이고 중앙은행처럼 추가로 무제한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부릅니다.

은행이나 정부가 운영하지 않고 전 세계 수많은 컴퓨터가 거래 기록을 함께 관리합니다.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 장부인 블록체인에 기록됩니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비트코인 이야기》에서 더 많은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진짜 가치는 누구도 마음대로 찍어 낼 수 없고 전 세계 어디든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최초의 완벽한 디지털 화폐 시스템이라는 데 있습니다.

지금 가격이 요동치는 이유는 이 거대한 시스템이 세상의 진짜 돈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성장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왜 살까요?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로 구입하거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지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장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화폐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결코 천하무적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의 단점도 존재하는데 비트코인은 착오 송금 반환을 요청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의 최고 장점인 투명성은 때로는 독이 됩니다. 누구나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만 있으면 공개 장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지구를 아프게 하는 가스를 태우는 역할도 합니다. 석유를 캘 때 옆에서 함께 터져 나오는 천연가스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에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이제는 전기로 비트코인을 캐서 디지털 형태로 전 세계에 보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치 있는 것은 희소성이 있고 블록체인과 암호학 기술로 보호되기 때문에 위조가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비트코인은 자산으로 가치 있고 금, 예술품, 종이돈도 어느 정도 마찬가지로 가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 ㅣ 책고래아이들 57
정임조 지음, 박성은 그림 / 책고래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 창작동화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는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모두 아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와 같은 제목인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는 한수와 한수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한수 아버지는 목수로 한수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목수라는 직업은 나무를 깎고 다듬고 궤어 맞춰 로 집을 짓습니다.

한수 아버지와 같은 목수를 대목장이라고 불렀습니다. 한수는 그런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배워 손수레도 만들 수 있는 실력이 됩니다.

한수도 꼬마 목수입니다. 한수네도 집이 있었지만 한수가 병이 나자 목수 일을 해서 번 돈을 약값으로 쓰고 집까지 팔았습니다.

이제는 한수와 아버지는 목수 일을 하는 곳에서 머물며 지내기도 합니다. 이번에 한수와 한수 아버지는 소백산으로 갑니다.

소백산에서 가장 큰 절을 짓기로 합니다. 소백산에서 절을 지으며 지내는데 한수의 몸이 더 나빠졌습니다.

의원이 다녀갔지만 고개를 저었고 한수 아버지는 더욱 절을 짓는 일에 매달렸고 무심한 아버지로 보였습니다.

무인 문구점 지우개똥은 말을 더듬는 나와 친구 가온이 자주 가는 문구점 지우개똥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여섯 살이 되면서 말을 더듬었습니다.

말더듬이 곧 고쳐질 줄 알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아이들이 내가 말을 더듬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놓고 놀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속닥속닥 나의 말더듬을 흉보는 것 같습니다. 가온이와는 방과 후 지우개똥 문구점에 가서 인공지능 로봇 골치를 보는 것입니다.

잘 지워지는 지우개를 골라 사고 지우개똥을 만듭니다. 가온이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온이가 다른 친구들 앞에서 나의 말더듬을 놀리고 킥킥 웃기까지 했습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가온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다른 아이들과 자신의 약점을 놀리고 비웃을지 몰랐습니다. 처음 겪는 큰 배신이었습니다.

나는 지우개똥에 가 골치에게 가온이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골치가 그만 고장이 나고 맙니다.

창작동화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에는 서로 다른 고민과 상처를 가진 다섯 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동화집의 주인공들은 가족의 사랑과 단점을 극복하려는 용기, 엄마를 그리워하며 성장, 새로운 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