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는 작가의 신작소설이자 연작소설입니다. 4편의 단편소설이 있고 그 첫번째 소설이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입니다.
이 단편소설은 빨려들어가듯 읽었습니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신영은 쌍둥이이자 유일한 혈육이었던 남자형제를 화재로 잃습니다.
쌍둥이가 가족과 살던 집이 화재가 났고 쌍둥이만 사망합니다. 쌍둥이가 죽자 아내와 어린 딸만 살아남았고 새언니는 조카인 그 애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새언니의 부고 소식을 듣습니다. 장례식에 가 조카인 이소를 만나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새언니는 재혼을 해 이소에겐 새아빠가 있는 듯했고 이소는 고모를 한 눈에 알아봅니다. 이소는 죽은 쌍둥이와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새언니는 암으로 사망했고 이제 이소만이 유일한 혈육이었지만 이소는 새아빠와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그뒤 이소가 그린 작품에서 오래전 기억에서 지운 일들이 떠오릅니다. 이소가 그린 것은 오래전 쌍둥이와 자랐고 부모와 살았던 집이었습니다.
오래전 기억으로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쌍둥이는 술을 사왔고 술을 사오면 아버지는 용돈을 주었습니다. 그러면 각자 방으로 가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 집안을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집안 물건이 모두 부셔져 있기도 하고 특히 부모의 방은 절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그 일이 일어났고 쌍둥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엄마는 아프다며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예상은 하지만 아무것도 묻지 않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사실 가족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단편소설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일은 가장 가깝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가정폭력과 관련된 일은 더욱더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이 가족끼리 쉬쉬하며 숨기려고 합니다. 그만큼 상처받은 가족은 치유가 힘듭니다.
신영이 기억하는 자신의 가족이 숨긴 비밀과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쌍둥이가 가정을 이루었지만 가정의 폭력은 반복되었습니다.
이 소설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는 연작소설로 화자가 신영에서 이소, 요양병원 간병인 성희, 이소의 엄마이자 신영의 새언니 주연입니다.
그들이 알게 된 이야기는 기억이자 고통이고, 트라우마처럼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