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하기, 소유되기
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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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소유욕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요즘은 소유욕이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까지도 소유하려 합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의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것입니다. 처음엔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숨이 막히고 시간은 점점 상대의 소유물처럼 취급됩니다.

어떤 관계든, 각자가 혼자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면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자신을 잃어가면서 유지되는 사랑은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처럼 사랑은 어느 한쪽이 다른쪽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세계를 지키는 사람이 자신을 오래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 책 《소유하기, 소유되기》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모든 물건의 소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유하기, 소유되기》를 읽으면서 소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고 소유는 사람이 사람이나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소유하기, 소유되기》을 읽다보니 우리가 어떤 대상을 소유하기도 하지만 소유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이 모든 사물의 주체가 되어 소유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오히려 사물에게 소유 당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소유하기, 소유되기》의 작가는 소유에 관한 에세이를 쓰면서 소유에 대해 다양한 시선을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여성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읽으면서 작가는 19세기 여성의 사회적 신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1855년은 매사추세츠주가 기혼 여성 재산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여성에게 재산을 소유하고 팔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합니다.

그 이전의 관습법에서는 기혼 여성이 재산을 소유할 수 없었으니 여성 자신이 재산이자 법적으로 남편과 한몸이었습니다.

19세기에 여성이 재산을 소유할 수 없고 오히려 남편의 재산이자 소유물이 되어 디킨슨은 평생 어떤 재산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디킨슨은 아버지가 소유한 집에서 죽었고 그 집을 아버지는 오빠에게 유증했습니다. 여성이 재산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남편이나 남자형제가 소유합니다.

현대에 여성은 재산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젠 남성과 여성 모두 자신의 소유가 오직 자신만의 소유가 아니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지만 식당의 소유는 식당 주인에게도 있지만 식당을 열 때 투자한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때가 되면 식당 종업원들에게 급여를 지불해야 하고 피고용이 집세를 못 낼 때는 돈을 빌려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누가 무엇의 소유인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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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추와 팬티 나라 - 남자아이와 엄마를 위한 ‘성교육’ 그림책
이시미네 미키 지음, 유마마마 그림, 박현아 옮김 / 시원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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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그림책 《끼리추와 팬티 나라》는 남자아이와 엄마를 위한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4~6세 유아를 위한 성교육 그림책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적당한 시기가 되면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한 성교육이기도 하지만 성에 호기심을 가질 때는 다른 아이를 위함이기도 합니다.

《끼리추와 팬티 나라》에서는 남자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고 자신이 가진 옷이 다른 옷과 다른 부분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림책 속의 남자아이도 자신의 팬티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자신과 아빠의 팬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여자아이 팬티에는 같은 구멍이 없습니다. 왜 자신과 아빠의 팬티에만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일까요?

정말 너무 궁금해서 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엄마는 너와 아빠는 코끼리가 있어 그 코끼리를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끼리는 커다란 몸에 기다란 코, 다정한 눈을 가진 귀여운 동물입니다. 그런데 몸 어디에 코끼리가 있는 것일까요?

엄마가 코끼리 이야기를 해 주었지만 코끼리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밤에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쉬를 하고 나면 잠이 올지도 몰라 방문을 열고 나갔는데 엄청나게 큰 팬티가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팬티의 구멍에서 코끼리가 안녕하고 인사합니다.

팬티 나라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하는 코끼리는 자신을 끼리추라고 소개합니다. 팬티 안에 살고 있는 코끼리였습니다.

이제부터 끼리추가 팬티에 난 구멍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줍니다. 팬티의 구멍은 무척 편리하고 몸을 따끈따끈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이제부터 끼리추와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몸에 있는 끼리추를 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친구들과 장난을 칠 때도 있지만 끼리추를 아프게 하면 안 되고 목욕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를 알려줍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아이의 눈높이게 맞게 끼리추가 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있는 끼리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림책 《끼리추와 팬티 나라》를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와 설명,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유익한 교육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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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십 대를 위한 논어 - 사고력과 문해력이 자라는 52주간의 인문 수업
최태규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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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자의 논어도 지금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과 함께 다양한 삶의 지혜를 줍니다.

아마도 공자가 자신의 제자들에게 해 주던 대화를 정리하고 모은 책이기 때문에 더욱 인간다운 삶과 올바른 사회를 위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기술과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의 판단과 도덕성이 중요하고 지식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찰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논어》는 동양 최고의 고전이라 불리는 논어에서 찾은 인생을 바꿀 52개의 문장을 알려줍니다.

1년은 52주로 열두 달 52주를 목표로 구성되어 매주 하나의 사자성어를 골라 가족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논어의 핵심을 꿰뚫는 열두 개의 주제는 매월 바뀌면서 새로운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덕필유린이란 사자성어는 덕이 있으면 사람은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단순히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보다 진심을 담아 바르게 사는 사람은 반드시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척 힘이 되면서 쉽게 포기할 수 없게 하는 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호회나 커뮤니티에 가입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하기도 하고 목표를 향해 달리기도 합니다.

유공유문이란 사자성어는 다른 가르침을 듣는 걸 두려야한다는 말로 실천 없는 배움은 완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배운 것들을 얼마나 많이 아느냐보다 얼마나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느냐를 되물어야 합니다.

듣고 잊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실천하면서 더 깊이 배우는 것입니다. 공자는 스스로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이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배움의 본질을 알려줍니다.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사이후이는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이라도 쉽게 열정이 식어버리거나 포기해 버리면 그것은 진짜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조금씩 다시 마음을 다지고 한걸음씩 더 나아가야 진짜 나의 것이 됩니다.

어떤 일이든 왜 시작했는지,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갑니다.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논어》에는 매주 한 개의 사자성어를 익히면서 이 사자성어의 유래나 이 사자성어와 어울리는 사례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또 가족들과 토론할 수 있는 질문도 있어 사자성어와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주제로도 토론을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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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영어 습관 - 나의 영어 학습 루틴 만들기
최근영(에린)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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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따로 공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선 시간적으로 공부를 하기엔 힘듭니다.

그래서 자투리 시간을 내어 공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은 짧은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하루에 십 여분을 투자해 공부하는 것은 루틴화되고 습관화되면 엄청난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 《60일 영어 습관》 역시 60일 동안 매일 공부하면서 공부를 습관화해서 루틴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60일 영어 습관》에서는 문법, 말하기, 듣기, 쓰기의 공부를 매일 조금씩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게 합니다.

문법과 말하기, 듣기, 쓰기의 네 가지 영역은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고르게 발달시켜 주기 위해 하루 학습 분량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공부 시간을 길게 해서 중도에 며칠 쉬어버리면 맨 처음 상태로 돌아가 버리게 되니 단 10분이라도 꾸준히 매일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언어를 공부하다 보면 배울 게 너무 많다는 생각에 오히려 공부 시작도 못할 수도 있고 중도에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60일 영어 습관》에서는 혼자서도 매일 공부를 할 수 있게 체계적인 4단계 학습법으로 공부합니다.

문법은 문법 포인트를 통해 오늘 배울 내용을 확인하고 저자의 무료 음성 강의와 함께 핵심만 간결하게 내용을 읽고 문법 개념을 익힙니다.

문법은 기본기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비교적 쉽게 설명되어 있고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문장 말하기 연습에 필요한 단어를 먼저 익히고 천천히 빠르게 버전의 원어민 음성을 통해 연습을 합니다.

말하기는 천천히 읽고 원어민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읽는 연습을 할 수 있는데 모두 체크하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듣기에서는 배운 내용에 유의하여 다양한 에피소드의 대화를 듣고 빈칸을 채웁니다. 주요 회화 표현을 익히면서 우리말 대화를 영어로 정리합니다.

말하기에서 연습한 문장을 직접 쓰면서 자신의 문장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실력 점검으로 5일 동안 공부한 것을 복습합니다.

60일간의 학습 진도표가 있기 때문에 진도표대로 학습을 해 보고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번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0일 영어 습관》의 전체적인 내용의 난이도 역시 초보가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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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가장 좋은 입시 멘토다 - 꼴찌에서 의대 입학까지, 성적 급상승의 핵심 변수
박성오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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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아이 입시에 엄마와 아빠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입시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전엔 아이 입시에 필요한 것은 아빠의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기도 했습니다. 엄마의 정보력만 믿었기 때문입니다.

입시설명회를 가더라도 요즘은 아빠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모두 아이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 《부모는 가장 좋은 입시 멘토다》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완벽한 로드맵으로 전교 하위권 아이를 의대에 입학시킨 입시 멘토링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높은 성적과 함께 인기 좋은 의대에 합격시킨 비결은 무엇일까요? 전교 최하위권 아이가 혼자 힘으로 성적을 올리긴 힘듭니다.

누구나 부모의 역할은 처음이고 자녀 교육은 0세에서 시작합니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성적을 자신의 자녀 교육 성적표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성적이 집안의 모든 것을 결정하고 집안 분위기를 침울하게 가라앉힙니다. 아이의 성적을 지켜보는 부모는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자녀에 대한 생활이나 성적 등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지만 아이는 사춘기를 맞아 통제하기 더욱 어렵습니다.

이때 자녀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이 지나치면 갈등이 유발되고 돌이킬 수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녀 학습을 도울 때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 정서, 정신적 피해입니다. 학교나 학원, 독서, 과제는 책임의 영역으로 보지만 아이는 통제로 생각합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지만 공부를 시작하려면 공부 기본기부터 갖추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학원, 유능한 과외 교사라도 부모의 관심이 보태지지 않으면 유명무실해집니다.

부모는 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는지 책을 무작정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책 속에 또 다른 책이 소개되는 경우가 많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독서를 합니다.

아이들 교육은 전적으로 부모 책임이라는 생각에 독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해 주변에서 사례를 모았고 교육서에서 보지 못한 사례도 많았습니다.

《부모는 가장 좋은 입시 멘토다》의 부모는 아이의 공부를 위해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아이를 공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아이에게 잔소리보다 실천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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