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 - 한 번에 잡는 글씨체 + 맞춤법 습관
모란콘텐츠연구소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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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글날은 제579돌을 맞이했습니다. 한글날이라고 해서 그날만 바른 한글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 한글을 사용하면서 바르고 사용하고 정확한 한글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 한글을 배울 때 바른 맞춤법을 배우고 예쁜 글씨로 쓸 수 있게 연습해야 합니다.

이 책 《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은 글씨도 반듯하게 쓰면서 맞춤법까지 공부합니다.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많지 않지만 학생들은 수업 시간이나 시험을 볼 때 등 손으로 글씨를 쓰기도 합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은 틀리기 쉬운 우리말, 비슷한 발음 뜻이 다른 말, 헷갈리는 띄어쓰기, 올바른 외래어 등을 공부합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바른 맞춤법을 익히기 위해 두 개의 단어를 통해 바른 맞춤법을 익힙니다.

단어의 올바른 뜻을 알고 따라 쓰기를 합니다. 예쁜 글쓰기로 쓰기 연습을 하며 바른 맞춤법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올바른 맞춤법과 함께 글쓰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예쁜 글씨 바른 맞춤법》에 나오는 맞춤법들을 다 익혀야 하지만 특히 일상에서 자주 틀릴 수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한글을 소리나는대로 쓰는 습관이 있어 올바른 맞춤법과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한글에는 띄어쓰기가 있어 제대로 알아두어야 합니다. 많이 헷갈려하는 단어들은 의존 명사인지 조사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단어의 성격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띄어 쓰는지 붙여 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어 문법만 공부하고 있지만 한글도 이런 문법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띄어 쓰기에 도움이 됩니다. 한글은 띄어 쓰기가 있고 띄어 쓰기를 하지 않는다면 단어가 달라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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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탐정 천재민
김원아 지음, 김민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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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작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우리나라의 명탐정 천재민의 탄생을 알리는 창작동화입니다.

재민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책상에 앉아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매일 아침 제일 먼저 등교해 책상에 앉아 책을 읽거나 멍하게 있기는 하지만 누구보다 추리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어느날 보통 때와 같은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같은 반 친구인 고동오가 소리를 지릅니다.

누군가 동오의 책상에 낙서를 했기 때문입니다. 동오의 책상엔 고집대마왕 바보라고 적혀 있었고 누군가 해 놓은 낙서입니다.

동오는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로 누가 동오의 책상에 낙서를 했을까요?

두 번째 사건은 우유 때문에 일어납니다. 2학년 1반에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우유는 꼭 다 먹고 빈 우유갑을 통에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먹다 만 우유갑을 우유통에 넣어 우유통을 정리하던 홍재우의 바지에 그만 우유로 젖게 됩니다.

아주 화가난 홍재우는 누가 우유를 다 먹지 않고 우유갑을 우유통에 넣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천재민은 자신도 우유를 먹는 멤버로 누가 우유를 남겨서 버렸는지 범인이 궁금합니다.

세 번째 사건은 화장실 휴지 공 폭탄 사건입니다. 누군가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유리에 휴지 공 폭탄이 있었습니다.

누가 화장실에서 그런 장난을 쳤을까요? 이번엔 담임 선생님도 누가 화장실에 휴지 공 폭탄을 붙였는지 범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2학년 1반에서 일어난 이 모든 사건들을 해결한 것이 스티커 탐정 천재민입니다. 재민은 사건의 작은 단서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뛰어난 관찰력과 친구들을 잘 이해하는 재민이의 성격으로 사건은 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범인을 알게 된 재민은 꼭 범인에게 범인으로 지목되었다는 표시인 요술봉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물론 반 친구들은 이 요술봉 스티커의 의미를 모르지만 재민이만의 표시를 선생님은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창작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재민이의 활약으로 사건이 해결되어 신나게 동화책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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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
손무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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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이라는 책은 동서양에서 제일 유명한 병법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은 세계 최초의 체계적 병법서입니다.

손자가 등장하기 이전의 병법은 그저 기존 전쟁 경험의 파편적인 축적에 불과했고 손자가 체계적으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손자는 대규모 군사를 다루는 용병 전쟁의 원리를 지형과 형세, 전략과 심리, 경제와 시간 요소까지 집대성했습니다.

이렇게 최고의 병법서를 쓴 손자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병법은 도망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병법을 해 보고 안 되면 도망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도 이 방법이 나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책 《손자병법: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에서는 손자병법의 총 13편의 병법을 현대어로 풀어씁니다.

중국 고전 손자병법을 즐겨 읽는다는 국가와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과 유명인들은 많습니다.

손자의 손자병법은 문체가 간결하고 치밀한 논리를 갖추고 있고 소밧가지만 함축미로 충만한 묘사와 구체적인 비유를 구사합니다.

손자병법의 첫 장은 계편으로 전쟁의 승산을 헤아린다는 계산을 의미합니다. 손자의 전쟁은 궤도, 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궤도는 손자병법의 주요 개념으로 권모 또는 모략으로 운동을 일컫고 문자 그대로 속임수라는 뜻이지만 도덕적 관점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손자병법의 대표적 12가지 궤도는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적을 속여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힘을 감춘 채 약한 척하고 비천함을 자처해 적을 교만하게 만들는 등 적에게 허상을 제공하고 착오를 일으켜 결정적 타격을 입힙니다.

전쟁에서는 전략도 아주 중요합니다. 작전에 능한 자는 먼저 패하지 않는 조건을 만들어두고 적이 허점을 드러내어 스스로 무너지기를 기다립니다.

적이 승리할 수 없게 만드는 관건은 정확한 방비에 있고 승리할 수 있게 만드는 관건은 적절한 공격에 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손자병법은 현대에도 삶의 지혜를 줍니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듯 적극적인 자세를 배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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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按酒
이효재 지음 / 초비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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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디자인의 책들을 보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이 에세이집 《효재안주》는 누드제본이라고 보통 책제목이 보이는 부분이 사철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누드제본 디자인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책의 속지로 예쁘게 되어 있는 에세이나 필사책들이 많습니다.

이 책 《효재안주》도 책도 예쁘고 책속 에세이도 예쁜 책입니다. 사실 에세이의 내용은 많지 않지만 사진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습니다.

도시가 아니라 산골에 살고 있는 저자는 자연을 벗삼아 생활합니다. 그 자연속에서 얻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름엔 차가운 계곡물을 즐기기도 하고 들꽃을 꺾어 꽃병에 넣기도 합니다. 그런 자연속에서의 밥상은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

시원한 계곡으로 소풍을 나가 뜨거운 말차에 밥을 말아 된장에 절인 방울 양배추를 곁들이면 이런 여름의 맛은 또 없을 것입니다.

관광객들이 모르는 숨은 산책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 차원이 다른 맥문동이 비밀처럼 펼쳐집니다.

이런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산골에서 사는 삶의 큰 기쁨입니다. 산골에서 즐기는 술안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쩌면 산골에서 만들 수 있는 안주는 한없이 비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안주를 맛보면 또 먹고 싶다는 연락을 합니다.

산골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물로 만든 나물무침에 특별한 세팅을 합니다. 놋수저를 칡잎에 하나씩 구멍을 뚫어 세팅합니다.

항아리에는 비밀의 웰컴주를 담아두고 사방을 둘러싼 산세와 함께 이 풍경을 감탄하며 즐기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셈입니다.

이런 식사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이라 특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인의 손맛이 들어간 술안주라면 더 부러울 것이 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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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語
이효재 지음 / 초비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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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적으로 젊은층에 인기 있는 차가 있습니다. 그것은 말차라떼로 커피보다 말차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말차는 오래전부터 즐기긴 했지만 지금 핫한 말차라떼는 아니었습니다. 이 에세이 《효재어》에 말차가 나옵니다.

게다가 이 책 《효재어》의 표지가 말차색이라 재밌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핫한 말차라떼를 마시며 읽고 싶은 에세이집입니다.

책 제목이 《효재어》라고는 하지만 효재어가 따로 있거나 요즘 유행하는 밈이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닙니다.

에세이집이긴 하지만 《효재어》는 많은 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책의 반은 필사책이고 나머지 반은 사진과 글이 있는 에세이입니다.

필사도 하면서 에세이를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책이기도 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우선 필사에 대해 이야기하면 필사하는 글은 그저 일상의 이야기들입니다. 심오한 뜻을 가진 인생의 조언 같은 글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도 있고 저자가 쓴 짧은 글을 따라 필사할 수도 있습니다.

필사노트의 공간은 그냥 두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라 어디든 좋은 글을 본다면 필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3장에 걸쳐 에세이를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양의 글은 아니지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에세이들은 때론 위로가 되기도 하고 때론 편안하게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이 에세이집을 읽기 전까지 저자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산골에서 살며 유유자적한 삶에서 오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골에서의 생활이 어쩌면 답답하고 단조로울 수 있지만 자신만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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