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탐정 천재민
김원아 지음, 김민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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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작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우리나라의 명탐정 천재민의 탄생을 알리는 창작동화입니다.

재민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책상에 앉아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매일 아침 제일 먼저 등교해 책상에 앉아 책을 읽거나 멍하게 있기는 하지만 누구보다 추리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어느날 보통 때와 같은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같은 반 친구인 고동오가 소리를 지릅니다.

누군가 동오의 책상에 낙서를 했기 때문입니다. 동오의 책상엔 고집대마왕 바보라고 적혀 있었고 누군가 해 놓은 낙서입니다.

동오는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로 누가 동오의 책상에 낙서를 했을까요?

두 번째 사건은 우유 때문에 일어납니다. 2학년 1반에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우유는 꼭 다 먹고 빈 우유갑을 통에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먹다 만 우유갑을 우유통에 넣어 우유통을 정리하던 홍재우의 바지에 그만 우유로 젖게 됩니다.

아주 화가난 홍재우는 누가 우유를 다 먹지 않고 우유갑을 우유통에 넣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천재민은 자신도 우유를 먹는 멤버로 누가 우유를 남겨서 버렸는지 범인이 궁금합니다.

세 번째 사건은 화장실 휴지 공 폭탄 사건입니다. 누군가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유리에 휴지 공 폭탄이 있었습니다.

누가 화장실에서 그런 장난을 쳤을까요? 이번엔 담임 선생님도 누가 화장실에 휴지 공 폭탄을 붙였는지 범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2학년 1반에서 일어난 이 모든 사건들을 해결한 것이 스티커 탐정 천재민입니다. 재민은 사건의 작은 단서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뛰어난 관찰력과 친구들을 잘 이해하는 재민이의 성격으로 사건은 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범인을 알게 된 재민은 꼭 범인에게 범인으로 지목되었다는 표시인 요술봉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물론 반 친구들은 이 요술봉 스티커의 의미를 모르지만 재민이만의 표시를 선생님은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창작동화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재민이의 활약으로 사건이 해결되어 신나게 동화책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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