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버 마인드 - 이기거나 죽거나
이근웅 지음 / 라온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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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창업은 큰 진입장벽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많은 자본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각종 소자본 창업이나 청년들을 위한 창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갓 시작한 신생기업을 스타트업이라 부르고 스타트업은 통상적으로 설립 7년 이내의 기업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책 《스타트업 네버 마인드》에서는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창업의 현실과 창업가 자질 등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신생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고 정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성장단계별 지원도 있습니다.

저자는 많은 창업가들을 만나면서 느낀 건 무엇보다 창업가의 자질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창업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청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건 투자 전문가와 베테랑 경영인 모두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업은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일로 도덕성이 중요합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끊임없이 도덕성에 대한 시험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과 못 어울리는 사람들이 많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업을 한다는 건 결국 사람이 사용할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파는 일입니다.

창업가는 자기가 뱉은 말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고 자기가 한 약속을 어김없이 지키는 사람 주위에는 저절로 모이게 되기에 언행일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창업가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자신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흡족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건 고객 경험으로 고객 경험 관점에서 매우 편리하고 이용 가치가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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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선택 (크리스마스 패키징 에디션)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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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문제로 가득 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매순간 우리의 일상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입니다.

쇼핑을 할 때 물건 하나를 고르더라도 아주 신중하게 고릅니다. 몇 번이고 생각하면서 고르고 골라 사게 됩니다.

그렇게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한 것이지만 때론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후회하게 됩니다. 이 소설 《찬란한 선택》은 현재를 바꿀 수 있는 다른 선택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을 걷지만 그 뒤엔 거의 무명에 가까운 소설가 명운은 자신의 과거와 배경으로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친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재혼한 남자는 돈을 탕진만 해서 항상 집은 여유가 없었고 스무 살이나 어린 여자와 바람까지 났습니다.

스물아홉 쯤에 결혼을 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전혀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어느날 와인을 마신 기억은 있지만 제대로 된 기억이 없었고 기억으로 찾은 곳이 천국에서 온 커피라는 카페였습니다.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났고 남자는 전날 명운이 와인을 마셨던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명운이 작가인 것도 알고 있으며 명운의 모든 책을 가지고 있다며 팬이라고 합니다. 친구도 아닌데 명운의 책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남자는 계속해서 명운에게 가보지 않은 길을 살게 해준다는 제안을 합니다. 명운이 가보지 않은 길이 어떤 길일까요?

유명 작가가 되는 것일까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가지는 것일까요? 명운의 선택을 무엇일까요?

우리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해 현실과 180도 다를 것이라며 그 길에 대한 엄청난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자신이 선택하지 못한 완벽한 인생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유혹에 넘어가 또다른 인생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 소설 《찬란한 선택》은 자신이 가보지 못한 길을 선택하지만 그 선택엔 언제나 우리가 꿈꾸던 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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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미안해 - 내성적인 사람들의 소리 없이 강한 성장 법칙
우몐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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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성격을 이야기할 때 MBTI로 말합니다. 자신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설명하기보다 E인지 I인지 말하면 상대방도 이해합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인간관계에 서툴고 예민하다고 해서 성격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성적인 것과 외향적인 것은 모두 성격의 종류일뿐, 서로 다르고 차이가 있을 뿐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이 책 《예민해서 미안해》는 내성적인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살펴봅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지나친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사교 활동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인간관계에서 가치를 찾거나 성취감을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더 독립적이고 합리적이며 집중력이 높은 편입니다. 또 일을 처리할 때 발휘되는 깊은 사고력은 외향적인 사람이 쉽게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외향적인 사람에게 더욱 직접적인 삶의 경험을 선사하고 그들이 더 나은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자의식이 약하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강한 태도를 보이지 못해 자기 뜻을 관철시키는 경쟁에서 자주 타협하거나 뒤로 물러납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실생활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찾지 못하고 심지어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소리만 존재하므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쓸 필요가 없고 그로 인해 자신이 영향을 받거나 방해를 받을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성적인 사람이 사회적 활동에서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해지고 싶다면 우선 마음가짐을 고쳐야 합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사회적 이미지는 준비 과정이 느리며 낯선 사람을 만나면 긴장하고 불편함을 느낍니다.

말수가 적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을 선호합니다. 사람들과 있을 때 거의 존재감이 없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과 진짜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다른 사람의 리듬에 휩쓸려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기에게 맞는 리듬을 찾는 것입니다.

진정성 있는 진짜 모습을 보며 준다면 사람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당신을 이해하고 당신에게 적응하며 보다 합리적인 기대를 형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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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최고 멘토의 특별한 진로코칭 - AI의 파도를 넘어, 미래로 성장하는 진로 로드맵
배상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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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 직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떻게 아이들의 진로 상담을 해야 할까요?

이 책 《AI 시대, 최고 멘토의 특별한 진로코칭》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드로가 학부모들이 진로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세대는 대기업에 속해 보수를 받으며 살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프리랜서가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 노동을 하는 긱 이코노미 사회가 될 것입니다.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콘텐츠로 좋은 콘텐츠가 있는 사람은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만족과 자기의 문제를 해결해 줄 콘텐츠가 있다면 돈을 지불하고 그 콘텐츠는 어떤 미래가 다가와도 살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이 진로입니다.

서둘러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무리하게 청소년 시기의 삶을 희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 진학이 진로의 전부도 아닙니다.

제대로 된 실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고 앞으로 많은 직업을 경험하게 될 미래 세대에게 단 하나의 진로를 빨리 결정하는 것은 청소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살아남도록 자녀를 이끌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없으면 쉽게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말보다는 하고 싶은 일이 사회에서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진로는 개인의 희망에 따라 결정되지만 사회적 수요와 맞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저 이상에 불과하고 직업으로서의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인생이 장거리 경주란 서둘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는 뜻입니다. 지금 실패를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평균보다 각각의 개인에게 맞춘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 한 과목에서의 최고가 되는 경험,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경험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진로는 하나하나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한 가지를 잘하면 다른 것을 잘하게 하는 끈이 생겨 연결됩니다.

하나를 잘하면 인근 영역에 있는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한 분야에서 남보다 탁월한 실력을 갖추어 희소성 있는 능력자가 된 후에 남들이 몰려들지 않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

이는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더 큰 성공을 이루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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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
나연옥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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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명한 자기계발서인 내 안의 작은 거인을 깨우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자신 안의 거인이나 또다른 자신을 깨워야 합니다.

깨어남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며 갇혀 있던 삶에서 자신을 깨우는 것입니다.

이 책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의 저자는 깨어나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면서 깨어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카르마를 이해하고 정화하고 싶었고 글을 쓰면서 세속에 묻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카르마는 불교에서 업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모두 카르마가 되는 것입니다.

카르마가 씨앗이 되어 그 결과인 인연을 만들고 거시적으로는 카르마가 원인이 되고 인연은 결과가 됩니다.

우리는 선한 카르마로 선한 인연을 만들어내야 하고 선한 인연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깨어남은 선행되어야 합니다.

깨달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는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공간에서 자신이 눈으로 보는 사물들만이 존재하고 내 뒤에 보이지 않는 사물들은 보이지 않으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안 보이던 것도 낮이 되면 환하게 보이는 것처럼 비물질의 세계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합니다.

이처럼 안 보이는 비물질의 세계인 의식의 세계를 깨닫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현실은 곧 의식이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살면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울타리 안에서 물질적인 것에 치중하며 인생의 목표를 더 많은 물질을 얻으려고 합니다.

물질은 안락함과 편안함, 안위만을 추구합니다. 나보다 더 부유한 사람들만을 올려다보고 더 채우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립니다.

우리가 사는 삶이 인생이 모두 그저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카르마이며 에고의 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전생과 전전생을 겪으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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