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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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는 자이언톡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가진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시리즈는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인류 지성의 위대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모든 것은 철학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 삶과 죽음 등 모든 것이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와 텍스트가 넘쳐나도 인간의 철학적인 사유는 항상 진행됩니다.

우리가 철학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스스로 삶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몰라 방황할 때나 무엇을 적극적으로 찾고자 할 때 무엇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에서는 교양의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실체도 볼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세계도 볼 수 있습니다.

물질의 근원은 눈에 보이는 세계로 오래전엔 모든 것의 근원이 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땅에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 존재하는 실체로서 탐구의 대상이 되고 철학은 신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간 중심이 됩니다.

인간의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감각할 수 있는 것에서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추상적이고 초월의 세계를 거부하고 물질을 사유했던 고대 유물론적 사유의 계보를 따라가 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있었던 철학자들의 사유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학은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여정이고 이 여정의 시작엔 관찰이라는 핵심적인 행위가 있습니다.

관찰은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는 행위로 관찰을 통해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인식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심화시킵니다.

눈앞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하고 감각이 보여주는 현상을 믿지 않고 진정한 존재를 찾으려고 합니다.

철학적인 관념론들을 따라가면서 존재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탐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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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팡세
블레즈 파스칼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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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 실존에 대한 통찰을 가진 이 책 《파스칼의 팡세》는 17세기에 쓰여진 책이지만 현대까지도 고전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간 실존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이 책 《파스칼의 팡세》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팡세에서 파스칼이 말하고자 한 것은 단지 종교의 승리가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이었습니다.

권세를 좇는 건 헛됨을 모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권세를 좇는 일이 어리석다는 것을 사람들은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오만해지면 헤아릴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불안하게 방향하며 이곳저곳을 더듬게 됩니다.

그리고 끝내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본래 자리에서도 떨어져 그 자리를 되찾을 수 없게 되기에 겸손해야 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독창성이 존재하는지를 압니다. 평범한 사람은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잘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창조는 원형을 모방합니다. 변화 속에서 본래의 질서를 되풀이하고 모방하는 것입니다.

인공은 자연이나 이상을 모방함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삶에 몰입하는 이유는 기분전환을 통해 잠시나마 비참함을 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슬픔에 잠긴 사람도 오락에 몰두하면 잠시 잊습니다.

아무리 행복한 사람도 기분전환 없이 오래 머물면 곧 슬퍼지고 마는 것처럼 기분전환이 없으면 기쁨도, 슬픔도 느낄 수 없습니다.

개인 또는 단체, 공동체, 사회 등이 결정하는 일들 중에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는 사회의 질서를 잡고 더 이상의 충돌을 일으키지 않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다수를 따르는 이유는 단지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언제나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나아갔다가 다시 물러서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렇게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하나의 흐름 속에서 교차하며 나타납니다. 세대를 거치며 이어지는 인간의 문명도 같습니다.

이 책 《파스칼의 팡세》은 고전 팡세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간략하면서 쉽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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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 - 고전의 숨결에서 길을 찾다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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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의 혼란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매일 혼란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갑자기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의 혼란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도 일상을 살아가는 한 방법입니다.

이 책 《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고 삶의 지혜를 줍니다.

내면의 성장과 마음을 다스리고 관계와 소통을 지혜를 얻고 역사와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하나씩 가면을 쓰고 산다고 합니다. 실제 자신의 모습과 직장에서 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다른 모습의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진짜 자신의 속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웃는 척, 괜찮은 것하며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가면을 벗고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사람을 우리는 가짜라고 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살아갑니다. 끊임없이 무언가 해야 하는 알람이 울리고 멈춰 설 수 없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단 10분이라도 정좌관심을 합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떠오르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감정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거나 붙잡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좌는 가만히 앉아 바라본다는 의미로 시끄러운 음악을 끄고, 스마트폰을 끄고 조용한 숨소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중국 고전 논어에서는 우리가 마주한 삶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소통의 달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첫걸음입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혜의 말씀들 속에서 의 명확한 해답이 제시될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호기심을 느끼고 질문을 던지는 존재로 마음을 열고 던지는 질문은 우리를 끊임없이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은 삶의 깊은 진리에 다가가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탐구 과정이 진정한 깨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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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육아 -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이현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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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정욕구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 받는다는 것은 칭찬을 듣는 것과 같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 기분이 좋은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했다는 칭찬을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것입니다.

이 책 《인정 육아》는 감정이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운 아이지만 아이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과 인정을 주어야 한다는 육아서입니다.

인정은 가장 이성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하고 긍정을 앞세웠을 때보다 다정하고 단단해지며 비로소 아이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정하고 아이를 바라보면 욕심이 사라지고 아이가 가진 좋은 점에 기특해하며 노력하는 모습에 진심 어린 칭찬이 나옵니다.

부모가 보이는 태도는 자녀의 나이에 상관없이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상황이 물밀 듯이 밀려드는 성장기 아이에게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여겨주는 부모는 많지 않습니다.

육아에 있어 부모와 아이의 합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육아 스타일을 확인하면 너무도 제각각인 특성과 기질을 가진 부모와 아이들이 많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비슷한 성향이면 발현되는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하고 아이는 거리낌 없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육아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고 웃고 수많은 순간이 켜켜이 쌓여 아이도 부모도 동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다들 부모 노릇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말을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도 없지만 육아는 더더욱 힘드는 일입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적절히 개입하고 거리를 유지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부모를 가장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적정한 기준선입니다.

육아서에서 흔히 보는 거리두기는 개입을 줄이자는 것으로 이 생각의 최종 목적은 자녀의 온전한 독립입니다.

성장할수록 난관이 도사리는 과제라 완벽하게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경우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가지는 정도에 가능합니다.

혼자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이 인간의 삶이기 때문에 아이는 자신이 살아갈 삶의 방향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그 방향을 찾을 때 부모가 도와주는 정도의 역할이지 부모가 길을 찾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육아의 최종 목적지는 아이의 독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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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캥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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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생동안 복근을 가져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복근과는 거리가 먼 일상을 살아갑니다.

복근을 가질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복근을 가진다는 것이 꼭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목적은 아닙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고 그 부수적인 결과물이 복근이 될 수 있지만 운동이 곧 복근을 만드는 일은 아닙니다.

이 책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에서는 건강을 위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만화로 재밌게 운동한 의지를 만들어 줍니다.

운동은 매일 꾸준하게 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을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헬린이들을 위한 필수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한 기본 도구 사용 방법, 상체 운동, 하체 운동, 유산소 운동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스트레칭은 안전하고 제대로 된 운동을 하기 위한 필수 단계입니다. 스트레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굳어 있던 몸이 부드럽게 풀리고 근육에도 피가 잘 돌기 시작해 운동 효과가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크게 3단계로 골반, 상체, 하체로 나누어 스트레칭합니다.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기 위한 코스로 단순 몸풀기가 아닙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위한 기본 도구들이 많습니다. 근련 운동을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초보라면 어떤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릅니다.

덤벨과 바벨, 밴드, 케틀벨 등 다양한 도구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간단한 도구 사용법만 알아도 충분히 혼자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덤벨은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 양쪽 균형을 잡으면서 상체를 단련하기 좋은 기구이고 베발은 전신의 근육을 효율적으로 자극합니다.

벤치 프레스는 상체 운동의 대표 주자로 가슴 운동의 대표라고 불릴 만큼 유명합니다.

코어가 약한 상태에서 무거운 중량을 드는 것은 오히려 자세 불균형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근 운동은 단순히 배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복근은 코어 근육의 핵심으로 몸의 중심을 안정시킵니다.

강한 복근은 일상생활에서 몸을 구부리거나 비틀 때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어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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