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유혜미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인들은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는 말을 좋아하고 동안이라는 말도 칭찬으로 생각합니다.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거나 건강한 신체에도 관심이 많고 노화도 이젠 저속으로 노화되는 저속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책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은 다이어트를 통해 비만의 불편함을 없애고 요요 없이 여유있게 건강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살이 붙는 속도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나이 들어 다이어트를 하면 살이 빠질수록 사람이 초라해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들어서는 살집이 있는 모습이 좋다고 말합니다.

저속노화는 단순히 나이를 늦추는 개념이 아니라 먼저 감속량으로 회복시키고 그후에 저속노화의 리듬을 타며 여유 있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살이 찌는 것은 많이 먹거나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대사가 전보다 줄어들거나 멈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시작하는 다이어트는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하루 30분 이상 걷는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장지방의 양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야 합니다. 대사 복구를 위한 4가지는 단백질, 수면, 물, 심장을 뛰게 하는 것입니다.

단백질로 회복의 재료를 먼저 넣고 자정 전에 자고 최소 6~7시간 깊은 잠을 자야 합니다. 물은 지방을 가장 조용히 태웁니다.

몸은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몸은 천천히 꺼져가는 촛불처럼 활력을 잃어가기에 걷기가 좋은 습관입니다.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에서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침식사가 하루의 식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아침을 굶으면 대사가 느려지고 인슐린 민감성을 떨어집니다. 점심에 먹는 음식조차도 지방으로 저장하려고 혈당이 쉽게 요동칩니다.

단백질 없는 아침은 하루를 무너뜨리는 첫 단추가 되고 단백질 중심의 아침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한때 유행처럼 번진 간헐적 단식은 간헐적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단식이 자신의 몸과 맞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합니다.

단식이나 극단적으로 굶는 방식은 잠깐은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고 근육은 줄어들고 건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팔리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 - 지금 집값보다 더 높게 파는 홈스테이징 재테크, 개정판
장미정 지음 / 라온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으로 수익을 올리는 일엔 임대업도 있지만 매매도 수익을 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부동산을 잘 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통이 편리하거나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곳 등 부동산 구입의 조건은 여러가지입니다.

이 책 《잘 팔리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에서는 자신의 부동산을 잘 팔기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집을 잘 팔리게 하려면 멋진 집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요즘은 앱으로도 집을 구할 수 있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집을 봅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직접 집을 보는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팔리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에 보면 잘 팔리는 집으로 만들고 싶다면 어떤 매물로 만들지를 플래닝하라고 합니다.

모든 사항이 전부 작고 소소하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씩 쌓여 큰 차이가 됩니다.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고객이 호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색의 유행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만 기본 중에 기본은 생상과 색조를 정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는 색이 없는 무채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홈스테이징은 공간에서 큰 변화를 주기 위해 색상과 색조를 활용하여 컬러 코디네이션을 합니다. 색상 배색, 무채색 배색, 톤 배색이 있습니다.

컬러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고 디자인 전시회에 참석하거나 페인트회사를 방문하여 트렌드 컬러를 확인해 봅니다.

요즘은 조명을 인터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조명은 감성 무드를 전달할 수 있는 소품입니다.

홈스테이징에서도 조명은 중요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조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인테리어로 꽃과 식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꽃과 식물은 공간의 인상을 전달합니다.

꽃과 식물은 가장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소재로 홈스테이징에서 공간의 생동감을 표현하는데 좋은 장식 재료가 됩니다.

살아있는 꽃과 식물은 생명력을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그 형태와 크기가 변하고 분위기도 변합니다.

홈스테이징 공간산업이 속한 부동산은 이제 하나의 장면으로 소비되고 연출된 감정으로 기억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리를 직접 해 먹는 사람들에게 요리책 한 권 정도는 소장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손맛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요리 레시피나 동영상은 요린이에겐 필수품입니다.

이 책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는 이미 세 번째 시리즈가 나와 더욱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마도 집밥을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리 레시피북들은 많지만 집에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레시피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집밥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집밥 같은 레시피는 보기 드뭅니다.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한 끼로 가능한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단순하고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좋지만 한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레시피들이 있습니다.

우선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에는 반찬과 국, 찌개, 김치의 레시피와 같이 특식의 레시피도 있습니다.

집에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것으로는 무침이나 장아찌, 나물, 조림, 볶음과 같은 반찬들입니다.

집밥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무침이나 장아찌, 생채, 볶음, 조림과 같은 요리도 있지만 고수의 향기가 나는 가오리찜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반찬으로 좋은 메추리알장조림, 콩자반, 진미채복음, 감자조림, 두부조림과 같은 반찬들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과 찌개 역시 가끔은 필요하고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냉국, 미역국, 떡국, 만둣국, 달걀탕, 된장국 등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집밥에서 직접 자신이 만들어 먹기엔 어려울 수 있지만 레시피를 이용합니다.

특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다양합니다. 갈비찜, 삼겹살볶음, 부추전, 수육, 호박죽, 칼국수 등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이 레시피북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에 나오는 레시피들은 대부분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을 수 있는 집밥의 레시피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번째 기회를 위한 변론
왕미양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소송 관계자나 당사자에 의해 의뢰를 받아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가지고 피고나 원고를 변론하는 일을 말합니다.

요즘은 각종 소송이 많아 변호사라는 직업도 전문분야가 있을 정도로 다양해졌습니다.

이 책 《두 번째 기회를 위한 변론》은 여성 변호사로 일하다 개인파산관재인으로 선입되어 13년 동안 일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적었습니다.

개인파산관재인 개인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 법원이 관재인을 선임하고 관재인은 재산을 관리하고 채권자들에게 공정하게 배분합니다.

파산하는 사람에 대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게으르거나 무책임하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산 신청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파산을 하게 되고 반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산 신청자들은 실패자라는 사회적 낙인을 제일 두려워하고 파산이라는 경제적 실패는 특정인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잘못된 판단, 예측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질병, 대회적인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 이런 일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 번 파산을 겪고도 재정 관리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습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재정 관리에 실패한 파산 신청자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것이 개인파산관재인입니다.

완전히 무너진 사람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것이 파산법의 진정한 의미라고 봅니다.

여러 파산 신청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파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그 시작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개인들마다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모른채 파산 신청자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산 신청자들은 두 번째 기회가 생기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자신에게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파산 신청자들을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두 번째 기회가 유일한 희망이자 간절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각성
김요한 지음 / RISE(떠오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에세이 《각성》의 뒷표지를 보면 작가가 《각성》을 쓰면서 들었던 음악 플레이 리스트가 나옵니다.

이 《각성》이라는 에세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작가가 들었던 음악 플레이를 틀어놓고 책을 펼쳤습니다.

《각성》에는 작가가 쓴 에세이 100절이 있습니다. 한 절 한 절 다른 제목으로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2절 파장에서는 관계도 파장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맞지 않으면 흔들리고 깨지듯 어울리지 않는 사람과도 파장이 맞지 않으면 관계는 끊어집니다.

특히 이 말에 공감했던 이유는 아무리 친하고 좋아했던 친구들이라도 사회에 나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생각이 바뀌고 관계가 소원해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점점 더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서로 다른 방향의 나아가게 됩니다.

같은 파장을 가진 사람은 평생 몇 명으로도 충분합니다. 모든 관계를 인연처럼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흘려보내는 관계여도 됩니다

둔감에서는 때로는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둔감해야 버틸 수 있으니까요. 세상이 복잡한 것이 아니라 머릿속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둔감해져야 합니다. 예민할 필요가 없고 지나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집니다.

세상 일 모두가 완벽하게 맞출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일부는 손에서 놔야 다른 것을 잡을 수도 있고 여유도 생깁니다.

누군가는 인생의 모든 것이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선택에 따라 삶의 방향도 달라지고, 기준도 달라지고, 도착지도 달라집니다.

좋은 사람은 선택해서 만나는 것도 인생 전체의 경로가 달라지게 됩니다. 잘못된 사람과 있으면 자신도 잘못된 방향으로 세상을 해석합니다.

선명한 사람은 드물고 흐릿한 사람은 한합니다. 그래서 선택은 단호해야 하고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집니다.

한국에세이 《각성》은 에세이의 장점을 잘 갖추고 있는 책입니다. 이해하기에 쉽고 간결한 내용입니다.

아주 감성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지나친 감성이 때론 에세이를 망치기도 하지만 담담하게 읽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