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사과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10
이안 그래엄 지음, 장선하 옮김, 데이비드 앤트램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세계사 하면 아이들이 한국사에 비해 어려워 하던 분야인데 참 재미있는 책을 만났네요.

제목도 '얼렁뚱땅세계사'라니 어떠한 책인지 정말 궁금해서 몇권 만나 보았네요.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들이 많아서 더욱더 믿을수 있어요.

책의 두께와 겉표지만 보고 유아나 초등 저학년 책인가 했는데 사실 초등 전학년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통합교과로 바뀌면서 제일 예민한 부분이 논술쪽인데 제가 읽은 소감으로는 글쓰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뉴턴의 표정부터 익살스럽게 표현된 '뉴턴의 사과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세계사하면 고대 문명시대부터 나오나 했는데 세계 역사 인물을 탐구하면서 세계사를 공부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더라구요.

사실 그냥 세계사 책이라 하면 손을 뻗기 망설이거든요. ㅎㅎㅎ
 

이 책의 특징은 내가 주인공인 뉴턴이 되보는 거예요.

'내가 아이작 뉴턴이라면'이란 주제를 처음 만났다면 망설이고 글쓰기에 손도 데기 못할지도 모르는데 아하~~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줄 몰랐네요. 진짜 뉴턴이 한것을 내가 한것처럼 쓰면 되는 것였어요.

글쓰기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닌데 너무 어렵게 생각했나봐요. ㅎㅎㅎ

뉴턴이 태어났을때의 배경과 함께 세계사도 시작되네요. 탄생당시 청교도 전쟁이 일어났어요.

어릴적 시절을 보니 역시 위대한 과학자가 그냥 되는 것은 아니네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제일 많았고 책도 끊임없이 읽으니 말이예요.
 


 얼렁뚱땅 세계사랑 제목에 걸맞게 페이지마다 '이것은 꼭'이라 씌여있는 글들이 재미있습니다. 다른 책들 같으면 세계사와 연관된 용어 설명이나 주의할점이 나올듯 한데 그 시절에 맞는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당부의 말이 씌여있는데 넘 웃기네요. 그러면서도 꼭 알아두어야 할것 같은 내용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정말 뉴턴처럼 과학실험이라도 당장 시작해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얼렁뚱땅 세계사를 통해 세계위인 뉴턴을 흥미롭게 만나보았네요.

책의 뒷면에 나온 특급정보 또한 눈여겨 봐야합니다.

읽고 있는 내내 정말 뉴턴이 된 기분이예요.

울아들은 5번을 너무 잘 지키는데요. 밤에는 잠을 푹 자두라는 말. ㅎㅎㅎ

정말 얼렁뚱땅하지요?

세계사를 새롭게 접근한 세계위인도 만나볼수 있는 기회. 꼭 초등학생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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