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해결해 볼까요? - 폴 크루그먼이 들려주는 경제 위기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20
이석진 지음, 박종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살면서 꼭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

바로 의,식,주 일것이다. 그러한 의식주를 해결하려면 돈이 있어야 할것이고 이러한 돈에 관련된 것이 경제이다. 경제란 개념에 모든 다른것들도 포함 되겠지만 우리 가정을 직접적으로 연관시켜보니 역시나 돈이였다.

그러한 돈이 없다면 ㅠ.ㅠ 어떻게 우리 살아가지?

이제 폴 크루그먼이 들려주는 경제 위기 이야기 '불황을 해결해 볼까요?' 책을 펼쳐보지 않을수 없다.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20권이기도 한 이 책은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것이다.
 

고등학교 경제에 연계되지만 아마 평생 연계된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최근 5년 동안의 수능에 이렇게 많이 출제되는 것으로 보아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긴 한것 같다.
어른들의 이야기만 듣고 자란 내가 이제 어른이 되었다.

직접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다보니 피부에 와 닿는 것이 크다.

아직까지는 월급을 잘 타오는 낭군이 고맙지만 가깝게 지내는 이웃들의 어려운 형편을 듣게 되면 절대 남일로만 여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드라마에서 나왔던가? 어느 시대건 거의 "못 살겠다. "란 소리만 나왔지 "살만한 세상이다"란 소리는 하지 않았다는... 세상은 절대 망하지 않을 거라는 뉘앙스와 함께 나오지 않았던가?

그래도 우리는 알고 있어야했다. 왜냐면 불안한 세상에 불안감을 더욱더 안고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경제는 경제활동을 하는 우리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불황의 원인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저 위에 계신 분들만 원망해야할까? 책을 읽다보면 경제활동이 순환하는것을 볼수있다. 우리나라가 불황이면 우리나라와 연관있는 나라마다 모두 불황이 이어지는 것을 알수 있다. 이제 내 나라뿐 아닌 세계의 문제이기도 하다.

많이 벌고 안쓴다고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였다. 물건값이 비싸던지 싸던지 그것을 살 돈이 없으면 물건은 팔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케인스가 한 말이 맞는것 같다. 누구는 세일이다고 좋다고 사는 물건이지만 누구에게는 하루 반찬값도 없어서 그 세일하는 물건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근로자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실업자가 될수 있고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케인스는 이러한 원인 해결이 정부가 나서는 것이라 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부동산 전세와 물가가 치솟고 있다. 벌여놓은 사업으로 해외빛이 더 늘어나고 가계 부채들도 늘고있는 실정이다.

오른 월급에 비해 똑같은 물건을 사먹고 지내도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 
 


읽을수록 한숨이 절로 나오게 만든 책이지만 불황은 언젠가 꼭 이겨낼거란 희망이 보였다.

우리가 겪은 IMF때를 생각해서 나 하나하나 생각을 바꿔 올바른 경제활동 할것을 다짐해 본다.

불황극복, 경제위기 탈출은 어렵지 않았다.

돈을 쓰는 방법과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 

돈을 쓰는 방법을 재정정책이라 하고,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은 금융 정책이라 한단다.


 

우리가 불황을 이겨내는 방법은 노력밖에 없는듯 하다. 너도 나도 나 하나쯤이란 생각을 버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이런 경제책도 꼭 읽어둘 필요를 느낀다. 아이들책이라 여기지만 정작 나 자신부터 경제를 다시 배워야할것같다. ㅎㅎㅎ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 경제학자가 들려주니 쉽게 다가온다.

2014년 우리집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계획을 잘 세워봐야할것 같다. ㅎㅎㅎ

모두들 부자~~~~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