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화'그래비티'를 보았다. 지구에서 600km나 떨어진 곳에서 우주 탐사를 하다 그만 인공위성의 파편에 의해 혼로 남게 되는데.... 잔잔하면서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감동스토리였다.
최초 우리나라 여성 우주인 이소연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주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된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우주인들을 보면서 정말 신기한 것은 무중력 움직임이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우주복 하나만으로 우주선과의 끈하나에 매달려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나 겁이 날까도 생각되었다.
지구를 떠나거라~~~
이젠 개그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
인류 최초로 우주비행에 성공한 가가린을 통해 무중력에 대해 공부해보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68권이기도 하다.
우선 무중력을 알기 위해선 중력에 대해 먼저 알아야 했다.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 바로 중력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 몸무게를 잴때 몇 kg이라 칭하는데 이것은 질량을 나타내는 단위란다. 무게는 중력 가속도를 곱해야 된단다. 지구에서의 가속도는 약 10m/s²이므로 질량 * 10 하면 됩니다. 단위는 N(뉴턴)이 됩니다.
무중력 상태는 관성력에 의한 무중력 상태와 지구의 중력이 너무 약해져서 중력이 거의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무중력 상태 이렇게 2종류를 말한다.
예전에 배운 원심력, 구심력이 나오지만 무중력이란 알면 알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이젠 왜 우주 정거장이 도넛 모양인지 이해가 되었다. 앞으로 몇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우주도시도 탄생한다니 기대가 크다.
자 우주에서는 어떻게 볼일을 볼것인가?
무중력 상태에선 볼펜도 쓰지 못하고 방귀도 내뿜으면 안된단다. ㅎㅎㅎ
영화에서 불꽃과 물방울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이제 이해가 되었다.
우주 나가실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ㅎㅎㅎ
무중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재미있겠다란 생각은 들지만 절대 우주로 나가고픈 생각은 들지 않는다. 용기 있는 분들이 나가서 촬영해주시면 화면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할란다.
가가린 같은 우주인들이 많이 탄생하길 바래보며 그들의 용기에 크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