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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사 세트 - 전3권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공부가 되는 시리즈 48~50에 속하는 공부가 되는 세계사 세트이다.
아이들은 역사는 왜 배워야하냐고 자주 묻는다. 그럴때마다 딱히 뭐라 말을 해줄수 없었는데 이책을 보니 세세하게 설명되어지고 있다.
먼저 공부가 되는 세계사를 읽으면 좋은 이유가 세계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준단다. 어려운 세계사의 개념을 바로 해결할수도 있고, 글로벌 안목을 높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단다. 공부의 즐거움 깨치는 공부가 되는 세계사 그 속을 들여다 보았다.
먼저 1권 선사, 고대 이고 2권 중세, 3권 근현대사로 나뉘어져 있다.
공부가 되는 세계사는 우선 선명한 사진들이 눈에 많이 띈다. 한 파트가 끝날때마다 펼쳐지는 연대표도 그렇고 모르는 개념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되어 지고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1권부터 읽어나가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 같다. 학교 다닐 시절 재미있게 배웠던 세계사. 유독 세계사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더더욱 흥미가 생겼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중국역사. 인간의 문명은 4대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문자가 발달하고 농경사회가 발달하면서 인류도 성장한다.
2권 중세 사회에서는 봉건사회가 시작되고 붕괴된다. 인간의 존중하는 것은 찾아볼수 없는 잔인한 면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전쟁이 많은 시대이다.
3권 근현대 역시 전쟁은 이어진다. 그러나 미국의 독립선언서와 함께 여기 저기 시민정치가 펼쳐진다.
인간의 존엄성이 되살아나는 시기인 것이다.
큰 전쟁 두번을 치룬 뒤에야 인간은 국제 연맹을 탄생시켰다. 뒤늦은 후회를 한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희생된 다음에야 우리는 전쟁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까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몇 번을 읽어보아도 모두들 역사는 되풀이 된다라는 말이 많이 들려오는데 절대로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세계사를 통해 사회적인면보다 유독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아들은 문화면에 관심을 갖는다.
유럽과 일본,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이제야 조금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것 같다.
이 책은 절대로 한번 읽어서는 세계사를 다 알게 되었다하면 그것은 거짓이다. 세계의 역사가 모두 들어있는만큼 여러번 반복해야 될것이다.
공부가 되는 세계사로 이제 세계사에 대한 자신감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