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사 2 : 중세 공부가 되는 시리즈 4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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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사 2 중세편이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 49권이기도 하다.

중세엔 앞의 1권 선사, 고대와는 다르게 이제 인류의 문명이 어느정도 발전한 상태이다.

그래서 그런가 인간의 욕심을 한없이 보여주는 시대이기도 하다. 땅을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다른 종족을 하나라도 더 차지해서 다스리기 위해 전쟁은 시작된다.

 

 

유럽의 역사는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과 서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유럽세계와 동로마 제국(비잔틴 제국), 그리고 이슬람 세계의 문화권으로 나뉘어 진다.

봉건 제도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세 유럽. 우리나라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모두 그러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연표를 한꺼번에 펼쳐놓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중간 중간 역사를 들려주면서 연표로 정리를 해주니 한눈에 쏙 그 흐름이 생긴다.

중세 유럽의 사회에 대해 배웠다면 다음 파트는 경제, 문화 부분이 나온다.


 

 

유럽의 경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건축물이다. 짧은기간내에 뚝딱하고 지어내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몇십년, 몇 백년까지 이어져 지고 있는 건축물들. 그러한 건축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다. 문자가 발달한 이슬람 문화가 가장 꽃피운 시기이기도 하다.

중국은 몽골 제국을 건설 칭기즈 칸이 이 시기에 속했다. 명나라, 청나라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일본은 막부 정치가 시작되었다. 천황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통치권은 무인들의 우두머리가 행사하던 막부 정치가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 700여년 동안 계속 되었다.

십자군 전쟁과 함께 중세시대도 붕괴된다. 십자군 전쟁에서 장미전쟁까지... 듣고 읽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전쟁들이다. 왕권 강화는 되었지만 교황의 권력이 추락하게 된 전쟁. 봉건 사회가 무너지면서 근대사회로 나아가게 된다. 다시는 되풀이 되고 싶지 않은 역사 바로 중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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