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이 들려주는 미분 1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65
김승태 지음 / 자음과모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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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 합니다. 그러한 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선택한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그 65번째 미분1입니다. 66번 미분2도 있으니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싶네요.

 

고등학교때 이과였던 전 미분, 적분을 정말 질리도록 풀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풀었는데도 왜그리 아직도 설명하라면 헷갈리는지... 울아들은 조금 미리 읽어보고 고등학교 가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머리를 싸메고 공부하게 만든 사람이 뉴턴이군요. ㅎㅎㅎ

이 책의 특징은 미분을 이제껏 모르던 사람도 읽어보는 순간 아하! 하고 말할 정도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분은 그저 교과서에서만 배운다 생각했는데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활용되었네요.

미분을 왜 배워야하는지... 미분은 기초과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이 책을 읽어둘 필요를 느낍니다.

 

 

첫번째 수업에서는 변화율에 대하여 알아보고 평균변화율과 순간 변화율의 의미와 차이점을 살펴봅니다.

두번째 수업에서는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미분 찾기

세번째 수업에서는 미분으로 무엇을 하나?

네번째 수업에서는 평균 변화율 구하는 방법

다섯번째 수업에서는 미분계수

여섯번째 수업에서는 미분가능과 연속을 배우게 됩니다.

미분은 함수의 연계이므로 함수를 정확하게 공부해둘 필요를 확연히 느끼네요.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다 보면 네비게이션이 경고음을 울립니다. 요즘엔 네비 덕분에 교통위반용지가 날아오는법이 드물지만 그것이 없던 시절엔 카메라가 있나 없나 참 분주하게 살폈던것 같네요. ㅎㅎㅎ

이러한 속도에 관한것도 미분을 활용했네요.

고속 열차의 구조와 음향 기기에 콘덴서나 코일이 곳곳에 사용되는데 이것 역시 미분과 적분이 작용하는 것들입니다. 자동차의 차제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매끄러운 곡선이나 곡면의 도안을 필요로 하는데 이 또한 컴퓨터가 미분을 사용하여 매끄러운 곡선으로 이어주는 것이라 합니다.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상 변화와 지진 역시 고도의 미분방정식을 푸는 것이 필요로 한다네요.

 

미분이 이렇게 생활에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지 몰랐네요.

이제 아들에게 미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배워야하는지 알려줄수 있겠어요.

고등수학이라고 어렵다고만 하지 말고 이렇게 쉽게 설명된 책부터 한번 살펴본후 교과서를 접한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되겠죠? 중, 고등학생들이 꼭 읽어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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