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2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2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그나마 갖게해준 수학도둑.

어느때부터인가 만화에 급관심을 보이던 울아이들에게 유일하게 허락한 도둑시리즈이다.

그중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으로 잘했슴하는 수학.

이제 중2, 초6이 되는 위 두아이들을 볼때마다 조금씩 버거워하는 수학을 접하게 된다.

그렇다고 사교육으로 돌리자니 경제력이 만만치 않다.

그러던중 만난 수학도둑. 벌써 32권이 나왔다. 수학도둑을 만날때마다 심화편도 나왔으면 했는데 그러한 내 마음이 전해졌나보다. ㅎㅎㅎ

이번 32권에는 심화편으로 '측정의 단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서말'의 뜻은?, 2012년은 366일?, 원은 360도?, '유레카'의 뜻은?이 담겨져 있다.

어찌보면 이런것이 뭐가 심화야 하겠지만 아이들에게 언제 이렇게 세세한것까지 가르쳐준적이 있었다 싶기도 하다. 그저 문제풀기 급급한 나머지 아이들에게 개념의 중요성을 잊고 살은것 같다. 다른과목 못지않게 수학도 개념이 중요했는데...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러한 것에 비하면 수학도둑을 통해 만난 기초적인 개념들이 앞으로 바뀌는 스토리텔링수학에 더 요긴하게 사용될지도 모르겠다. '막상 측정에 대해 설명하시요?' 했을때 우리 아이들은 정답을 쓸수 있을까? 서술형에 약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딱인 수학도둑이다.

재미로 읽으면서 지식도 쌓이고, 자신들의 학년에 맞지않는 부분이 나올수 있지만 예습이나 복습차원으로 여기면서 자연스레 접하니 더더욱 거부감이 없어진다. 그러다 그 학년에서 만나면 "어? 수학도둑에서 한번 보았던건데..." 한다. 그러면서 한번더 찾아보는 울아이들.

무엇보다 조금씩 싫어하던 수학을 수학도둑을 만나면서 다시 수학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수학도둑를 보면 엄마나 아빠의 마음을 전하는 코너도 있다. 읽어보면 부모의 심정은 비슷하구나를 느끼게 된다. 유레카 부분은 수학인듯 하면서도 과학쪽에서 더 많이 소개되는 부분이다. 그러고 보니 수학도둑32권에 담겨진 모든 내용은 측정에 관한 것이다. 측정부분의 개념이해와 함께 원리 응용력까지 두루 전해준 심화편인 것이였다.

이와같이 한가지 분야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연스레 전달해준 수학도둑. 수학도둑 워크북으로 자신의 실력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왠지 이번호에서는 애독자 엽서를 보내고 싶어진다. 울아이들이 수포자에서 벗어나게 해주어서 감사의 뜻이라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수학도둑 더 기대해 본다.

아! 2013년부터는 홀수달 30일마다 전국서점에서 만날수 있다하니 참고해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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