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문법 3800제 2학년 - 3차개정판, 2013년 중학영문법 3800제 2013년 2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새 교과서에 맞춘 개정판 중학 영문법 3800제 2학년 3학년 두권을 만나보았다.

중학교때 지긋지긋하게 했던 영문법을 생각하면 울아이들은 어떻게 공부시켜야할까 고민이였다.

과연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영문법을 배울까?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성*, 맨투*으로 공부하나? 우리때는 영문법하면 그 두가지가 제일 많이 알아주었는데...

그런데 이 책을 만나고 보니 중학영문법 3800제 교재는 학원, 과외, 방과후 수업으로도 활용도가 크단다.

 

교재는 1학년, 2학년, 3학년으로 나뉘어져있다. 영문법도 굳이 학년을 나눌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이제 중2 올라가는 아들을 위해 2, 3학년 교재를 살펴보았다.

우선 차례를 살펴보면 문장의 기초를 시작으로 각 문법들을 소개하고 2학년 교재는 406페이지인것에 비해 3학년 교재는 446페이지로 편성이 되어있다.

같은 간접의문문의 설명을 본다면 같은 부분도 있지만 중3 교재에 조금더 심화적인것이 들어가 있음을 알수있다.

두권을 살펴보니 그 나름데로 학년에 맞춘 영문법을 소개하고 있는듯 하다.

 

중학영문법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제가수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의 제목에 나와있듯이 이 두툼한 한권에 3800제가 들어있다. 기본부터 심화까지/연습에서 실전으로/어법에서 어휘까지 내신만점, 특목고진학을 위한 문제해결능력 필수 학습서란 말이 거짓이 아니였다.

수학뿐 아니라 영문법 또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밖에 없다는것.

영문법을 개념을 익히고 확인하는 문제까지 꼼꼼히 푼다면 이제 중학영문법은 문제 없으리라 본다.

 

한가지 학년에 맞추었다 하나 영문법의 기초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학년 구분없이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 선택해서 보라 권하고 싶다. 중2 보다는 중3 교재는 개념 설명이 줄여서 되어있으니 기초교재는 중1를 봐야할듯 싶다.

중학영문법을 보니 영어에 대해 새롭게 느껴진다. 내가 이 많은것을 과연 공부했었나...울아이들이 뒤이어 참 고생한단 생각이 들었다. 이제 영문법은 교재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알게 되었다.

많은 샘들이 새 교과서에 발맞춰 나오는 교재들을 잘 살펴보신후 선택을 잘하셔서 아이들을 가르쳐 주셨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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