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1010 경제학 - 중고등 교과서 속 경제 개념을 꿰뚫는 10가지 질문과 10가지 답 사고뭉치 2
한스-크리스토프 리스 지음, 고영아 옮김 / 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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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6학년 딸아이의 새로운 사회교과서를 보니 경제부분이 들어가 있다. 이번 겨울방학은 그러한 이유로 경제에 관한책을 참 많이 빌려보고 사서 본것 같다. 그러한 초.중.고들에게 유익하고 쉽게 접할수 있는 경제책 1010경제학을 만나보자. 탐출판사는 청소년들이 교과서 내용중 이해하기 어렵거나 궁금했던 부분을 쉽고 깊이 있게 알려주는 주는 교양시리즈를 발간해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경제하면 우선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다른책들도 읽어봤지만 알듯 모를듯한 이야기. 우리가 살면서 제일 많이 부딪치고 직접 접하는것은 다름아닌 경제일 것이다. 어릴적부터 배워야 커서 고생하지 않는다는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싶었는데... 1010경제학에는 경제의 개념부터 시작한다.

경제란,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하는 모든 시설과 행위로 유한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분배에 관련된 모두를 포함한다.

이러한 경제중 우리가 꼭 알아야할 시장경제부분. 애덤 스미스를 만날수 있다. 아이들과 얼마전 애덤스미스에 대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어서 접해본 경제학자라 그런가 왠일인지 아는척 한다. ㅎㅎㅎ 애덤스미스의 말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우리가 모두 가난하고 힘든 생활에서 탈피하려면 각자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한 점.........................

책속엔 열번의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 대한 답만 잘 찾는다면 우리는 경제에 대해 더이상 어렵다고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위기는 있다. 경제위기. 우리가 피해가고 싶지만 계속 반복해져오는 경제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찾고자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 한계를 느끼지 못하는한 계속 될거라는 것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읽으면 쉬운듯 하지만 여전히 나나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이 경제용어이다.

크게 관심을 갖던 분야가 아니여서 그런가 경기순환곡선, 주식, 채권, 공황, 도산, 디폴트, 모라토리엄, 신용 경색, 서브프라임 모기지...

어떠한 세상에서 살게 될것인지는 우리 사회가 선택한 경제 체제에 따라 달라진다 한다.

그러한 이유에서라도 청소년들이 경제학을 꼭 읽고 획기적인 방법을 모색하라 권하고 싶다.

세상에 대해 불만만 토해내기 보다는 애덤스미스의 말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만 충실하게 행하면서 산다면 그나름의 보람된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제 중. 고생의 경제학은 1010으로 개념을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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