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업 Science Up 1~5권 세트 (전5권 + 체험학습 노트) 아이세움 만화 백과
곰돌이 co.달콤팩토리 글, 박순구.김기수 그림, 김동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과학에 관한책을 잘 편찬하기로 유명한 아이세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잘 충족시켜 주어서 그런지 이젠 울 아이들까지 알고있는 출판사이다.

아이세움에서 나온 책중 내일은 실험왕, 보물찾기 시리즈 덕분에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듯 하다.

이번에 새로나온 만화 백과로 사이언스 업이 출간되었다. 총 10권으로 나뉘어져 있다는데 모두 만나보고 싶다.

우선 중1 아들이 배웠다고 하지만 어려워했던 지진과 화산을 먼저 만나보았다.

지진과 화산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과학에 연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연재해에 관한 영화를 접해보아서 그런지 유독 지진과 해일에 관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

지구의 활동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진과 화산은 왜 일어나는지 대피 방법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주는 좋은 점은 무엇인지 등 지진과 화산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고 있는 사이언스 업.

 


구성은 여느 만화책과 비슷하다. 만화로 설명하고 중간 중간 지식 돋보기란 제목하에 눈길을 끄는 정보가 가득하다. 세계의 유명한 화산을 만나보았다. 가장 오래된 화산-에트나화산,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킬라우에아 화산, 폭발로 400m가 날아간-세인트헬렌스 화산

우리나라 화산으로는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한라산의 성산일출봉이 소개되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직접 보아서 그런지 아이들은 더 신기한 모양이다.  

화산이 폭발할때 마그마와 화산 쇄설물 등이 나온 깔때기 모양의 분출구를 화구라고 하며 여기에 물이 고이면 화구호가 만들어진다. 분화 후에 마구마가 빠져나가고 마그마 굄에 빈 공간이 생겨, 그 위의 암반이 주저 앉으면서 생기는 지형이 칼데라이다. 그곳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호수를 칼데라 호라 부른다. 
 

판의 이동으로 생기는 여러 지형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이 한권으로도 지진과 화산에 관한것을 익히기에는 충분할듯 싶다.

딸아이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실험해 보았다고 설명한다. 초5학년이니 초4학년때 학교에서 실험을 한 모양이다. 책에서는 무지개떡으로 원리를 가르쳐주니 한번 따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하다.

해일에 관한 영화가 히트를 치면서 지진 해일에 관심을 보이는 중학생 아들.

가까운 나라 일본이 겪은것만 보아도 해일이 정말 무서운것임을 알수 있었다. 해일에서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떠밀려 오는 잔해라 했던가? 물, 불이 모두 겁이 나는 순간이다. 안전한 곳에 살아야지. ㅎㅎㅎ

화산이 주는 이로운점이 있다하지만 꼭 보고 싶지만은 않다.

아이세움 만화백과로 재미있게 지진과 화산에 대해 배워본것 같다. 선명한 사진들이 듬뿍 담겨져 있어서 더욱더 좋은 아이세움 만화백과 사이언스 업.

과학도 이제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겠끔 도와줌 아이세움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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