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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가 들려주는 생산.분배.소비 이야기 ㅣ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2
천규승 지음, 박용석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5월
평점 :
경제이야기 1권에 나왔던 애덤 스미스를 빼곤 이제부터 처음 듣는 경제인이 나오기 시작한다. 헉~ 단지 두번째 책인데 벌써 모르는 인물이 나오다니...정말 경제쪽에는 영 꽝이였던것 같다.
그래도 1권에 이어 나오는 시장경제의 3요소라 할수있는 생산, 분배, 소비에 대해서는 배웠던 것이라 이론상 쉽지 않을까 한다.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에 발맞추기 위해선 나자신부터 공부를 해야한다. 경제이론 또한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나나 경제쪽 분야를 무시할수가 없다.
세이는 경제학 태동기의 경제학자란다. 그 시대 소득 수준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물건을 만드어 내기만 하면 팔렸다고 한다. 역시 시대를 잘 만나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맞는것 같다.
요즘엔 핸드폰이나 노트북등 전자제품쪽이 대세인가? ㅎㅎㅎ

생산, 분배, 소비이야기는 중, 고등학교 사회, 경제에 치중되어 있다. 그만큼 어려우면서도 기본으로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분야인것 같다.

이 책 역시 최근 5년 동안의 수능과 유명 대학교의 논술 연계를 살펴보니 우와~~정말 많이 출제되었슴을 알수있다. 경제를 공부하려면 먼저 시대배경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듯 하다. 아~ 여기도 역사의 중요성이 새삼 깨닫게 된다. 그것도 세계사.

세상에 쏟아져 나오는 물건들은 모두 제각각이다. 서로 비슷한듯 하면서도 기능 한두가지가 다른 또는 전혀 색다른 물건들이 나오지만 정작 그것을 모두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사람마다 그 사람의 지식, 취향이나 환경에 따라 쓰임이 다르는데 똑같은 물건이라도 쓰임새를 서로 비교할수 있도록 효용이란 말이 나왔단다.
이젠 예를 드는 것도 유명 연예인 이름으로 나오니 머리속에 이해가 팍팍. ㅎㅎㅎ
물건이나 음식을 사먹었을때 그 만족도 또한 다르다는 것. 여기서 희소성과 기회비용을 알수있다.

경제플러스란 코너로 중간 중간 지식배경을 읽어볼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산, 분배,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때 우리는 경제활동이 잘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시대도 이러한 것이 잘 이루어지는 것인지 궁금하다.
대기업의 횡포를 막지 못한다면 서민들의 삶은 어디로 갈런지...
새로운 대통령이 나온만큼 새로운 시대를 기대해 본다.
가격 거품을 제거해서 모든 사람들의 효용가치가 올라가길 기대해본다.

기출문제 활용노트에 출제된 문제를 보니 마냥 경제책을 보며 공부하는 것보단 그 시대 배경을 꼭 함께 공부할것을 당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