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자습서 6-1 - 2013년 초등 우공비 국어 자습서 2013년-1 4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둘째 아이가 어느덧 초등 마지막 과정인 6학년이 된다.

2013년 대망의 뱀띠해. 울딸의 해이기도 하다.

그동안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하면서도 올백도 몇번 받아오고 늘 평균 90이상을 유지해 왔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남은 한해도 잘 마무리 하고픈지 떨리다고 하는 울딸.

오히려 내가 더 떠는지 모르겠다. 중학생인 아들때보다 왜 더 떨리는지.

다른 학년땐 다음 학년에 대해 궁금증을 표현하지 않던 딸이 왠일인지 이번엔 꼭 미리 만나보고 싶다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초등우공비 국어 자습서이다.

사실 자습서는 중학교때 많이 선택하는 문제집 아니던가. 초등학생은 전과만 있는줄 알았는데...

초등 우공비 자습서는 네과목 모두 세트로도 구입할수 있고 한과목씩 구입도 할수있다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싶다.

세트 구입시 딸려 오는 5분쪽지 + 스스로 학습이 끼어져 있어서 더 추천하고 싶다.

 

이 도톰한 한권이 그렇게 마음이 든든해 질수가 없다.

자습서하면 왠지 문제수가 적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기분은 싹 날아가버렸다.

초등 우공비 국어자습서는 우선 초등 전과로 이해하면 빠를듯 싶다. 정말 이 한권이면 모든 궁금증이 타파되는 순간이다.

와우~~ 정말 실감나는 사진까지 겸비해서 그런가 기대의 기쁨이 밀려온다.

아이와 첫단원부터 읽어보기 시작했다. 글을 쓰는것보다 눈으로 먼저 읽는 것을 좋아하는 딸이기에...

(하긴 내가 권장하는 것도 교과서를 열번 정도 읽어본 다음에 문제를 풀어보라 권하고 있다.)

딸아이는 무슨 동화책을 읽는냥 집중해서 살펴본다.

요즘 아이들 교과서 본지가 하도 오래 되던 참인데 이렇게 잘 나와 있다니... 거기에 자습에 세세하게 설명해 놓은 도움글까지

아이들이 푹 빠질수밖에 없는듯 하다.

1.교과서 활동으로 무엇을 공부할지 살펴보자.

2. 교과서 지문은 교과서 그대로 옮겨 놓은것 같은 느낌.

아직 6학년 교과서를 보질 못했지만 미리 만나니 이젠 걱정 없단다.

다행히 소나기 내용은 책과 드라마를 모두 본 상태여서 이해가 더 빨랐다.

 

3. 다시 교과서 활동으로 지문에서 하고자 하는 내용을 확인해 볼수 있다.

국어는 울딸에겐 이야기 뒷이야기 예측이나 꾸며보는 것을 어려워 했었는데 이젠 자습서 덕분에 살짝 컨닝~~~ㅎㅎㅎ

미리 알고 가서 자신감이 갖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앞의 교과서를 살펴보았으니 당연히 평가를 해봐야 실력을 알수있지.

재제평가라는 제목으로 국어 또한 깔끔한 문제가 6문제 실려 있다. 적당한 지문과 함께 실려있어서 아이실력을 알아보기에 충분하다.

곳곳에 숨어있는 개념 확인하기로 그때 그때 확인하는 방법 또한 눈에 띈다.

 앞의 내용을 읽어보자마자 정답을 쏙쏙 대답하는 울딸. 어이구 이뻐라~~~

자습서의 특징인 지문 해설 또한 잊지 않았다. 이점은 요즘 나오는 문제집과 거의 흡사하다.

그러한 것을 미루어 볼때 문제집 보다 앞서 자습서를 선택하길 잘한것 같다.

자습서로 먼저 교과서 미리 선행해서 익혀두고 문제집을 만난다면 아이는 같은 부분을 두번 보는 것이여서 문제푸는데 스트레스를 덜 받을것 같다.

 

자습서의 후반부에 보면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연계인 우리말 꾸미기가 내재되어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 할수 있는 부분을 한번더 신경써준 센스. 말 그대로 보물 상자였다.

어른인 나에게도 왜그리 맞춤법은 어려운지...ㅠ.ㅠ

아이가 고학년 될수록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바른글씨였는데 이번 겨울방학은 그렇지 않아도 바른글씨 연습하기로 계획을 세운 상태이다. 이 책으로 그 효과를 늘리는데 두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 엄마는 바른글씨 노트살돈을 아끼고 말이다. ㅎㅎㅎ

이제 2013년 6학년 국어에 대한 궁금증은 모두 타파한 상태다.

오늘 도서관 간길에 딸아이는 소나기책을 비롯한 교과연계 도서 몇권을 빌려왔다.

벌써부터 6학년으로 훌쩍 자란것 같은 울딸.

우리 우공비로 6학년 성적 모두 타파해 버리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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